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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434

[거제#02_1] 제 7회 거제섬꽃축제 현장 스케치 동영상 앞서 거제 섬꽃축제 현장 방문기를 올렸었습니다. 촬영했던 DATA를 보니, 섬꽃축제 현장에서 동영상도 꽤 많이 촬영했더라구요^^;;; 제7회 거제섬꽃축제가 이번주 일요일(11월 11일)까지 이기 때문에, 부랴부랴 축제현장을 촬영했던 것을 대충 편집해서 소개해 드립니다. 이번 주말에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뉴스에, 섬꽃축제에 갈 생각조차 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는 거제섬꽃축제는 야외전시장도 넓지만, 실내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는 볼거리가 상당히 많습니다. 거제섬꽃축제에는 곤충, 동물을 직접 만져볼 수도 있고 거제도민분들의 분제, 한국화, 사진, 꽃꽃이 작품등을 실내에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은 크게 야외전시장 스케치한 것과, 어린이 놀이시설과 실내 전시장을 스케치한 것으로 구분해서 편집하였습니다.. 2012. 11. 10.
[중국#19] 3대의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백두산 천지를 보다 장백폭포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금 중간정류장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백두산 천지를 보고 싶다는 일행의 간절한 소망을 아는지, 착한 가이드가 다시금 천지로 올라갈 수 있는지 확인하겠다고 정류장에서 잠시 기다리라는 말과 함께 비를 뚫고 천지로 가는 차량이 있는지 확인하러 갔습니다. 북경의 불친절하고 돈만 알던 가이드와는 천지차이... 날씨때문에 못 올라가는 것이 가이드 탓이 아님에도 미안해 하면서 어떻게든 천지를 보게 하려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혹시~ 라는 작은 희망을 가지고 중간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일행분들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백두산 천지로가는 차량 매표소 앞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매표소 앞에는 우리 일행처럼 혹시~ 하는 기대감으로 많은 단체관광객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가끔씩 전해주는 .. 2012. 11. 9.
[거제#01] 싱싱한 낙지가 가득 들어간 낙지볶음~ 거제도 여행은 거제도의 맛을 보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서울에서 아침일찍 출발해서 KTX를 타고 부산까지 내려와 다시금 버스를 타고 거제에 도착하니 어느덧 시간은 1시가 넘고 있었습니다.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찾은 곳은 거제면 서정리의 복개천 식당입니다. 프렌차이즈들의 화려한 건물외관보다는 조금은 허름한듯 보이는 식당들 속에 진정한 맛집이 숨어 있다는 진리가 복개천 식당에서도 통할지 기대를 품고 들어갔습니다. 식당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수조속에 다른 생선은 없고 오로지 낙지만 가득합니다. 언제 잡혔는지 모르지만, 수조를 탈출해 보겠다고 수조 유리벽을 따라 헤엄치는 낙지들이 싱싱해 보입니다. 손님이 주문하면 이 수조 속 산낙지들을 바로 잡아 요리를 시작합니다. 식당 내부는 조촐합니다. 그리 넓지 않은.. 2012. 11. 8.
[거제#03] 아이들과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거제섬꽃축제 앞서 거제섬꽃축제의 외부 전시관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번글은 거제섬꽃축제의 다양한 볼꺼리와 즐길꺼리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거제섬꽃축제가 벌써 7회째를 맞이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가족, 연인과 함께 축제현장을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셨습니다. 축제현장에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체험과 놀이시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축제장 정문에서 계속 직진하면 나오는 어린이놀이시설입니다. 멀리서부터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즐거운 비명소리가 들려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축제장의 대부분이 무료로 되어있었는데, 아이들 놀이기구는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가장 큰 비명소리가 들리던 놀이기구...ㅎㅎ 아이들이 몸에 고무줄을 걸고 하늘로 튕겨져 올라갔다가 떨어집니다.비명을 지르면서도 즐거워 하고 있었습니다. .. 2012. 11. 7.
가을 해바라기 거제섬꽃축제장 해바라기 미로길에서 2012. 11. 03 2012. 11. 7.
[거제#02] 국화의 계절 가을에 찾은 거제 섬꽃 축제 올해 7회째를 맞고 있는 거제섬꽃축제장을 찾았습니다. 제 7회 거제 섬꽃축제는 2012년 11월 3일(토) ~ 11월 11일까지 9일간 열리며, "Touching handmade festival-Made in Geoje"란 슬로건으로 단시일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돈으루 이루어지는 축제가 아니라 거제면 서정리 소재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추운 겨울과 뜨거운 여름을 지나 가을날까지 꼬박 한해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직접 꽃을 길러 작품을 만들어 온 수제 축제입니다. 제 7회 거제섬꽃축제에는 국화꽃 전시 등 8개분야 62종이 전시되어 있으며 우리농업 둘러보기, 가을꽃의 향연, 문화예술과의 어울림, 신비로운 놀이체험, 즐거운 쉼터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고, 다양한 시민문화공연과 전시회 등 많은 시민이 함께 참.. 2012. 11. 7.
선인장 거제섬꽃축제장 2012. 11. 3 비쭉비쭉 선 가시가 투명해 보이는 선인장... 2012. 11. 6.
[거제#00] 해양의 도시 거제 여행 프롤로그 많이 쌀쌀해진 날씨가 어느덧 가을을 지나 겨울로 다가가고 있는 듯 합니다. 이런 날씨에 꽃축제가 열리고 있다고 해서, 1박2일 일정으로 거제도를 다녀왔습니다. 1일차는 빨간색, 2일차는 파란색 경로입니다. 부산까지 KTX를 타고 내려가, 버스로 이동하면서 꽃축제를 비롯해 아름다운 해양의 도시 거제를 둘러 봤습니다. 거제도는 올해에 두번째 방문입니다. 4월 봄꽃이 만연했을 때 방문했었는데, 7개월만에 다시 거제도를 찾았습니다. 서울 날씨를 생각하고 두툼한 겨울잠바를 준비해 갔었는데, 꺼내 입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따뜻했습니다. 따뜻한 남쪽나라~ 그렇기 때문에 11월에 꽃축제가 가능한 것이겠죠. 거제로 가는 길이 거가대교로 인해 많이 짧아졌습니다. 부산역에서 1시간 반쯤 달려 도착한 거제도... 거가대교를 .. 2012. 11. 6.
[중국#18] 하늘에는 구름이, 땅에는 화산의 수증기가~ 장백폭포 중간 정류장에서 버스를 갈아타고 장백폭포로 향했습니다. 약 10분정도 버스로 이동하니 장백폭포 주차장이더군요. 정류장과 상당히 가까운 듯도 했고 비오는 백두산을 거침 없이 빠른 속도로 운전하신 운전기사님 덕분인 듯 했습니다. 주차장에서 멀리 구름사이로 장백폭포가 조금 보입니다. 하늘은 온통 구름으로 덮여 있고, 땅에서도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올라 신비감을 줍니다. 구름인지 수증기인지 구분이 안가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빗줄기도 강해서 천지를 볼 수 있다는 기대는 슬슬 접고 있었습니다. 조금 올라가니 여기저기에 사람들이 머리를 맏대고 모여 있습니다. 그 유명한 온천물에 삶은 달걀을 먹고 있더군요. 일단 장백폭포를 먼저 보기 내려오는 길에 사먹기로 하고 패스~ 삶은 계란을 파는 곳 부터는 나무로.. 2012.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