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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나들이_1회, 안흥찐빵과 동막골 영화 촬영장 7번째 결혼기념일을 맞아 여행을 가기로 결심하고 뒤지다 보니 내가 방랑벽이 있어선지 안가본 곳이 별로 없더군...ㅡㅜ 서해쪽은 우리집(당산역)에서 서해안고속도로로 들어가기가 쉬워서 그런지 한 몇년동안 모조리 다 섭렵했고, 경상도쪽은 작년에 한 4일간 쭈~~욱 돌아서.. 오랜만에 강원도쪽으로 방향을 잡고 이것 저것 알아 보다가 발견한 곳이 바로 정선이었다. 정선으로 가는 길은 의외로 그리 좋지 않았다. 고속도로에서 꽤나 멀리 떨어져 있어서 꼬불꼬불 산길을 타고 한참을 가야 정선에 도착할 수 있다. 그래도 남들 일할때 놀러 간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11월 1일 목요일) 정선으로 출발~~~ 역시나 평일은 고속도로에 차가 별로 없어 여행하기 너무 좋다. 일기 예보에서는 0도 이하로 떨어지느니 하더만 밖의 날씨는.. 2007. 11. 5.
안면도 수목원 안면도백사장대하축제로 안면도 까지 오긴 왔는데... 와서 꼴랑 대하만 먹고 가기는 뭐하고 대하 축제 구경을 마치고 나니 거의 오후 4시 요즘은 해도 짧아져서 한두시간 짧게 구경할 만한 곳을 네비게이션에게 물었더니 근처에 수목원이 있더군... 그냥 오랜만에 좋은 공기나 마시고 가자고 수목원으로 출발... 백사장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안면도수목원 거의 해가 질쯤 도착해서 수목원의 안내도를 자세히 보지도 않고 일단 주차비와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섰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안면도수목원은 주차장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꾸며져 있다. 한쪽은 공원처럼 꾸며서 수목원이라기 보다는 식물공원쯤으로 보면 맞고, 한쪽은 숙식을 할 수있는 숙박시설이 있는곳으로 이곳이 오리지날 나무들이 빽빽히 들어찬 산림욕을 할 수 .. 2007. 10. 25.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에 가다.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시작되는 대하축제... 올해도 어김 없이 싱싱한 대하를 찾아 태안으로 향했다. 네이버에서 "대하축제"로 찾으면 아래처럼 3가지가 나온다. - 홍성 남당대하축제 : 2007. 9. 15 ~ 11. 4 - 무창포 대하전어축제 : 2007. 9 .22 ~ 10. 7 - 안면도 백사장대하축제 : 2007. 9. 29 ~ 10. 21 남당리대하축제는 작년까지 두번 연속으로 가봤고, 무창포는 꽃났다고 하니 갈곳은 마지막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쯤 채비하고 출발... 으~ 오늘은 기온이 올해 첨으로 0도라던데... 바닷바람 맞을 각오하고 겨울 옷 차려 입고 안면도로~~Go! Go! 날을 추웠지만 하늘은 청명한 가을 하늘에 작품 구름들이 토요일 막히는 길에서도 짜증 나.. 2007. 10. 22.
서울세계불꽃축제 2007 작년에 처음 보게 됐었던 여의도 불꽃 축제 올해도 어김없이 한다고 티비에서 방송하길래 산책삼아 여의도까지 걷기 시작했다. 작년에도 이렇게 사람이 많았나 싶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여의도에 가까워 질수록 그 수를 해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다. 이 많은 인파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 더이상 나가 봐야 더 잘 보일것 같지도 않고 해서 마포대교로 올라가 구경하기로 하고 마포대교 중간까지 가서야 난간쪽 빈자리를 차지 할 수 있었다. 그 자리를 차지할때까지 이미 첫번째 일본팀의 공연은 거의 끝나가고 있었다. 마지막을 수놓은 다리에서의 폭포불꽃~ 어마어마한 양의 폭약을 쏟아 부은듯.. 사진으로는 표현이 잘 되지 않았지만, 직접 본 느낌은 정말 장관이었다. 불꽃이 마치 나를 향해 다가 오는 듯한 그 웅장함은 눈.. 2007. 10. 14.
토요일의 코엑스 e-Biz Expo를 관람하기 위해 오늘 삼성동 코엑스로 출발... 가을 하늘은 청명하고 공기도 맑고 오랜만에 코엑스에 가보는 것이라 왠지 기분이 좋았다. 삼성역에 도착해 코엑스쪽으로 나오자 마자 파란 가을 하늘과 젊음이 넘치는 코엑스 광장을 볼 수 있었다. 마침 무슨 행사를 하고 있어 젊은(?)이들이 모여서 무대를 바라 보고 있었다. 시간을 딱 맞춰서 간것도 아닌데 그때가 바로 비보이의 공연이 었던 것... 이쁜 여자들의 국악연주에 맞춰서 비보이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진행되고 있었다. 역시 젊음은 좋은 것이여~ 내가 몇살만 젊었어도 비보이 춤을 배울 수 있었을 텐데...ㅋㅋ 첨에 사진보고 공중에서 턴하는줄 알았다는... 블랙 정장은 마케킹춤 비스므리 한 희안한 춤을 추던데... 사회자...개그맨은 분명한.. 2007. 10. 14.
썰렁한 e Biz Expo 2007 몇주 전부터 대부분의 뉴스레터에 광고가 오길래 이번 e-Biz expo는 꽤나 성대하게 준비했구나 싶어, 가을여행을 포기하면서 삼성동 코엑스로 향했다. 회사에서 e-Biz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서 예전 IT붐이 있었던 시절의 Expo를 기대하고 코엑스에 도착했는데 입구에서 부터 한산함을 느낄수 있었다. 대부분의 부스에 관람객도 별로 없고 부스를 지키는 업체쪽 사람들도 별로 없는것이 이런 박람회를 하기 위해 그렇게 많은 광고를 했나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였다. 이번 행사의 부스는 크게 1. e-비즈니스 2. 미래생활체험 3. 생산설계협업 4. 온라인창업 5. B2B산업적용 6. IT인력양성관 7. RFID관 으로 분류 되어 있었다. 물론 거의 대부분의 부스의 업체에서도 적은 관람객에 실망을 했는지 부스 앞을.. 2007. 10. 14.
지금 목포는 불야성, 갈치낚시를 가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목포 갈치 낚시가 시작된다. 목포 갈치낚시는 보통 9월말에서 부터 11월 초까지 하는데 갈치는 보통 새벽에 잘 잡힌다고 한다. 목포 갈치 낚시가 좋은 점은 낚시의 "ㄴ"도 모르는 완전 생초짜도 할 수 있다는데 있다. 처음 갈치 낚시를 가게 되면 보통 인터넷에서 목포갈치낚시로 검색해서 목포에 있는 낚시집에 예약을 하게 된다. 처음 갈치 낚시 가는 사람이면 보통 3만5처넌에서 4만원에 하루 배태워주고, 낚시대, 릴, 채비(이게 처음에 뭔지 몰랐는데...낚시바늘, 미끼, 가라앉게 하는 납덩이등을 말하더군요~), 얼음등을 모두 준다. 배는 보통 오후3시부터 다음날 새벽6~7시까지 타는것이 2만5천원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밤 9~10시쯤 배에 오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낚시가 새벽바람이.. 2007. 10. 11.
평일의 서울랜드 2007년 10월 11일. 오늘은 회사가 이전하는 날~ 오전에 개인 사물을 박스에 담고 이사짐센터 분들 들이 닥치면서 부터 직원들은 오후를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기 시작하다가 상사들을 꼬드겨 근처에 있는 서울랜드에 갔다. 서울랜드에 가본지 정확히 기억도 나지 않지만 최소 10년은 넘은 듯한데... 옛날 내가 대학생때 왔었던 그 서울랜드가 아니더군. 뭐 에버랜드도 가본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비교할 수는 없어도 꽤나 많은 놀이기구들이 들어서 있었다. 서울랜드 동문주차장에 도착, 몰랐는데 서울랜드에는 주차장이 꽤나 여러개 있다. 그중에서도 동문주차장이 놀이기구와 가장 가까운 주차장이란다. 사진에는 하늘에 구름이 꽤나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해만 안나왔지 날씨는 신선함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천연의 가을 날씨... 동.. 2007. 10. 11.
가끔은 아무 생각 없이 하늘을 보자 요즘 가을 하늘을 보면 정말 너무 이쁜 구름들의 향연을 볼 수 있다. 회사 앞에서 잠깐동안 바라본 가을 하늘은 몽글몽글한 구름들이 하늘을 매우면서 잠시 동안이라도 업무시간의 피로를 잊게 해 준다. 가끔은 아무 생각 없이 하늘을 보자~ 2007.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