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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해외여행

[중국#06] 북경 Boya 호텔 조식~

by e마루 2012. 10. 2.

북경의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원래 일정은 만리장성, 명13릉, 올림픽 주경기장을 보고 연길행 비행기를 타는 것이지만...

북경에 도착함과 동시에 가이드의 압박으로 어쩔수 없이 선택하게 된 용경협(옵션가 $50)부터 관광을 하기로 한 날입니다.

 

조식은 호텔식~

 

 

다행스럽게도 비는 밤새 그친 모양입니다.

 

 

룸키가 담겨 있던 곳에 식권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잃어 버리면 밥 안준답니다.

 

일찍 준비하고 식당으로 내려 갔는데, 식당 문을 안열어 줍니다.

애누리 없이 정시에 식당을 연다네요...

 

Boya Hotel이 우리나라 하나투어, 모두투어와 계약된 호텔인지 식당앞으로 일찍 몰려든 사람들이 전부 한국인입니다.

 

이곳이 한국인지 중국인지 헷갈릴 정도...

 

 

호텔 밖에 나와 식당 여는 시간까지 산책하면서 보내다가, 시간에 맞춰서 식당으로 갔습니다.

 

 

입구쪽에는 셀러드와 식빵, 버터, 쨈등이 따로 준비되어 있고...

 

 

입구부터 길게 부페식으로 차려져 있습니다.

 

 

 

튀김~

 

 

볶음~

 

 

 

햄, 소시지~

 

 

 

호텔의 규모에 비해서 식당은 많이 작아 보였습니다.

아침을 먹으러 온 사람들이 자리를 잡지 못하고 다른 일행과 끼어 앉거나 일어나기를 기다려야 했네요.

 

 

 

 

 

그래도 음식은 괜찮았습니다. 전반적으로 기름에 튀기고 볶고~

조금 느끼하기는 했지만...

김치도 있고, 셀러드도 있어 느끼함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용경협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기 위해 다시금 짐을 끌고 도로까지 나가야 했습니다.

 

입간판을 보니, Boya호텔은 비지니스 호텔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가장 큰 간판이 Boya International Center... 비지니스센터에 딸려 있는 호텔이었나 봅니다.

그런데, 로비까지 버스가 안들어 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