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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31

[이탈리아] 이탈리아에서 첫 밤 나폴리 관광을 마치고 로마로 이동을 했다. 참으로 긴 하루였다. 시간이 길기도 하지만, 긴~~ 장거리를 여행하기도 한 것이다. 비행기로 새벽에 로마의 공항에 내리자 마자 폼페이, 소렌토, 나폴리를 거쳐 다시 로마로 돌아왔다. 이동중에 버스에서 잠을 자기는 했지만, 그래도 열몇시간을 비행기를 타고 이탈리아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이탈리아를 누비고 다녔으니 어찌 안피곤하랴.. 우리가 묶게 될 숙소는 바티칸에서 약 15Km 떨어진 로마 외곽의 호텔이었다. 간판은 분명 호텔이었는데, 호텔이라기 보다는 경주에 수학여행을 가면 묶게 되는 대규모 숙박시설 비슷한 곳이었다. 위의 구글어스에서 보듯이 단층의 긴 건물이 줄지어서 10채 정도가 붙어 있는 곳이 었는데, 그 규모가 어마어마 했다. 룸을 세보지는 않았지만 못해도.. 2010. 10. 23.
[이탈리아] 나폴리(Napoli) 항, 세계 3대 미항? 3대 미항중 하나인 나폴리항... 뭐가 아름답다는 건지... 솔직히 가이드의 협박성 발언으로 나폴리항을 관광했다기 보다는 버스타고 투어를 했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어찌나 겁을 주던지..) 뜨거운 날씨와 지중해의 푸른 파도를 볼 수 있는 나폴리항 쪽은 나폴리 시내와는 다르게 사람들의 활력이 느껴졌습니다. 항구라서 그런지 해안의 모래사장은 찾아 볼 수 없고 돌로 만든 제방이 길게 늘어서 있었습니다. 소위 포토존..ㅎㅎ 나폴리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네요. 길게 늘어선 방파제 너머로 집들이 빼곡히 보입니다. 이곳 역시 바다를 바라 볼 수 있는 전망좋은 곳이 비싸다고 하더군요. 나폴리 항에는 비싼 요트와 보트들을 정박해 놓고, 여유롭게 썬텐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개인 요트위에서.. 2010. 9. 20.
[이탈리아] 소렌토 여행... 돌아 가고 싶다. 소렌토로~ 폼페이 유적을 관람하고 1시간 정도 버스로 이동하여 소렌토로 갔습니다. 나폴리 민요 "돌아오라 소렌토로"로 많이 알려진 소렌토는 로마제국 시대부터 휴양지였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도 휴양도시로 유명한데, 바다를 앞에 두고 많은 휴양주택들이 산 절벽에 가득했습니다. 소렌토에 대한 네이버 백과사전 내용입니다. 나폴리만(灣)을 사이에 두고 나폴리와 마주하며, 살레르노에서 35㎞ 떨어진 지점으로, 배후에 오렌지·레몬·포도 등을 재배하는 과수원이 펼쳐진 산지를 등진 경승지로, 《돌아오라 소렌토로》 등의 나폴리 민요로 알려진 곳이다. 포도주·올리브유가 생산된다. 그리스인에 의해 건설된 것으로 추정되며, 고대 로마제국 시대에는 수렌툼이라는 휴양지였다. 7세기에는 자치 공작령의 수도였으며, 1137년에 노르만족(族)에 정.. 2010. 9. 8.
[이탈리아] 폼페이 #1... 2천년 전의 화려한 도시 2천년 전에 이미 현대의 도시와 같은 건축문화를 가지고 있었다는 폼페이... 마차가 지나다닐 수 있도록 도로를 만들고, 물을 뜨러 다닐 필요가 없이 수도를 연결해서 집안에서 물을 이용했으며, 하수도를 만들어 오,폐수를 흘려보내는 등, 현대의 도시 시설이 그대로 이용 된 곳입니다. 벽돌을 구워 집을 만들어 튼튼한 구조물을 2천년이 지난 오늘에 까지 보존된 도시이기도 하지요. 폼페이는 묻혀 있던 인류 역사를 보여주는 위대한 유적입니다. 로마시대의 위대함을 깨닫게 해주는 곳이지요. 폼페이 유적의 입구에는 외국의 관광객으로 가득했습니다. 입구에서 표를 구입해서 들어가야하는데,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려야 할 정도였으니까요. 입구에서 본 폼페이의 모습 2천년 전 도시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약간 오르막이라 계단처럼.. 2010.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