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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9

새벽이슬 새벽이슬 강원도 횡성군 강가 2012. 10. 18.
가로등 닭이 앉은 가로등 장소 : 횡성 풍수원성당 2012. 10. 17.
[순창#02] 군청에서 만난 눈부시게 파란 하늘과 400년 넘은 느티나무 순창군청을 찾았다. 요즘은 지자체들이 관광자원 개발에 힘을 쏟고 있기 때문에, 지방을 내려가게 되면 관공서를 먼저 찾아 가는 것이 좋다. 그 지역의 관광명소에 대한 자세한 자료를 손쉽게 얻을수 있으니 말이다. 관광지도와 순창관광자료를 얻으러 갔다가, 눈부시게 파란하늘을 품에 안으려는 듯 울창하게 가지를 펼친 느티나무를 보게 되었다. 담이 없는 군청의 마당에는 곱게 잔디가 깔려 있고, 곳곳에 400년이 넘은 느티나무들이 녹음을 뽐내고 있다. 청명한 하늘과 어울려 더욱 생기 있어 보이는 느티나무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주차장에 내리면 군청 마당을 한가득 채우고 있는 나무들을 볼 수 있다. 순창은 유독 오래된 나무들이 많다. 그만큼 나무들이 자라기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 것이리라. 나무들이 잘 자라는 것은 .. 2012. 7. 12.
[목포] 유달산 꽃 축제 맞이 목포 팸투어 프롤로그 2012년 목포 유달산 꽃 축제를 다녀왔습니다. "항구도시 목포! 새콤 달콤 봄 향기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유달산 꽃 축제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있었습니다. 목포시 초청으로 진행된 팸투어로, 유달산 일대에서 열린 유달산 꽃 축제는 물론 목포 남쪽 해안가를 샅샅히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낚시를 할줄 모르지만, 매년 늦가을이면 목포에 갈치낚시를 하러 가서 밤새도록 낚시대를 바라보다 오곤 했는데... 봄에 찾은 목포에서 새로운 모습을 찾을 수 있었던 것 같아 무척이나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분홍색은 첫날, 파란색은 둘째날~ 첫날은 멋진 요트를 타고 바다를 나가 해가 지는 일몰을 구경했고, 둘째날은 황포돗배를 타고 영산호를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목포의 눈물"이라는 노래로 유명한 .. 2012. 4. 9.
[D'peg] 비슷한 중복파일(이미지,음악) 비교 검색 프로그램 필름카메라에서 디지털카메라로 전환 되면서 바뀐 점은 사진을 찍을 때, 필름값 걱정 없이 마구 셔터를 누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좀더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사진을 10장이든 20장이든 찍게 됩니다. 사진은 많은데, 그때 그때 정리를 하지 않고 PC에 옮겨 놓았다가 폴더나 사진을 이리저리 옮기다 보면 비슷한 사진들이 사방으로 흩어져서 정리가 쉽지 않게 될 때가 많습니다. 또한, 사진을 보정하고 저장할 때, 웹에 올리기 위해 사이즈를 줄였을 때 등등 비슷한 이미지가 생성됩니다. 완전히 같은 사진이라면, 윈도우의 검색기능이나 동일한 파일을 찾아 주는 검색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찾을 수 있지만 약간만 다른 사진이라면 찾기 쉽지 않습니다. 비슷한(동일한) 이미지를 비교 검색하고 정리할 수 있.. 2011. 4. 28.
똑딱이로 전문가 사진 흉내내기...Lightroom 언젠가 이름은 들어 본듯한, 하지만 DSLR을 사용하는 고급사용자들이나 이용하는 것으로 생각했던 라이트룸(Lightroom)을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사진관리(편집 아니고~) 프로그램에 대해 포스팅을 했는데, DanielKang님께서 덧글로 라이트룸을 관리프로그램으로 사용하신다는 소리를 듣고 한번 경험해 봐야 겠다는 생각에 설치를 하게 된 것이죠. 현재 3.2 버젼까지 나와 있는 Lightroom의 화면입니다. 시커먼게 이름과는 다르네요. Lightroom이라는 이름이 옛날 필름작업 하던 암실(Darkroom)이 아닌 밝은방(Lightroom)에서도 옛날 암실에서 하던 작업을 할 수 있다는 데에서 유래되었다는 전설이...ㅎㅎ 이제 막 설치해본 제가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 하는 것은 개그하는 것일테고.... 2010. 10. 21.
[이탈리아] 나폴리(Napoli) 시내 풍경 소렌토를 지나 나폴리로 향했습니다. 베트남 여행 후로는 돈네 분위기에 대한 가이드의 말을 그닥 신뢰하지 않게 되었지만... 가이드가 나폴리를 가는 동안 나폴리는 위험한 도시라는 둥, 빈민들이 사는 도시라는 둥, 소매치기의 천국이라는 둥, 깡패의 소굴이라는 둥의 이야기를 줄기차게 해서 선입견이 생겼나 봅니다. 버스를 타고 가는 동안 볼 수 있었던 나폴리 시내는 지저분하고 빈민들이 사는 곳처럼 느껴진 것은 가이드 탓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겠죠. 나폴리 항구로 가는 길입니다. 번화가쪽이 아니라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도로에 사람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가이드가 이동네는 빈민가라서 매우 위험하니 절대 개별행동을 해서는 안된다고 협박을 했었죠.. 아직까지 전차가 다닌다는 것이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녹색성장을.. 2010. 9. 17.
누가 모녀사이 아니랄까봐...ㅎㅎ 자니와 하니를 보고 있으면 가끔 정말 유전이란게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니은 자니의 딸입니다. 제 눈에는 분명히 두아이가 생김새도 다르고 하는 짓도 다른데... 산책을 나가면 사람들이 쌍둥이라고 하지요... 그런데, 가끔 누워서 자는 모습이나 비올때 잠못자고 헥헥대는 모습이나, 집에 돌아왔을 때 맞아주는 모습은 정말 똑같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자고 일어나니 이렇게 자고 있네요... 누가 보면 한녀석 사진찍어서 복사해서 붙여놨다고 하겠네요..ㅎㅎ 한번의 손가락클릭! 저에겐 큰 힘이 됩니다^^* 구독+ 2010. 9. 5.
[필리핀] 보라카이(4), 또하나의 즐거움 호핑투어 보라카이의 관광중 가장 유명한 것이 호핑투어입니다. 아침부터 나가서 오후 늦게나 돌아오는 장시간의 여행상품이죠... 호핑투어는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스노우쿨링을 즐기고, 바다낚시를 체험하고, 섬에서 BBQ 런치타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호핑투어에 이용되는 배는 세일링보트보다 조금 크고 엔진이 있는 동력선 입니다. 호핑투어 선착장으로 갔더니 꽤나 많은 호핑투어 선박이 있었습니다. 보라카이의 가장 유명한 여행상품이라고 말할만 한것 같습니다. 배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물론 여행객도 많았지요~ 한국인들 정말 많습니다. 배를 타고 보라카이 섬을 떠나고 있습니다~ 배를 타고 달리다 보면 다른 호핑투어 배를 지나치는데, 우리배는 위험하다고 천정에 못올라가게 했는데~ 저쪽배는 위에 사람들이 올라갔네요... 어느덧 .. 2010.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