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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유틸

똑딱이로 전문가 사진 흉내내기...Lightroom

by e마루 2010. 10. 21.
언젠가 이름은 들어 본듯한,
하지만 DSLR을 사용하는 고급사용자들이나 이용하는 것으로 생각했던 라이트룸(Lightroom)을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사진관리(편집 아니고~) 프로그램에 대해 포스팅을 했는데, DanielKang님께서 덧글로 라이트룸을 관리프로그램으로 사용하신다는 소리를 듣고 한번 경험해 봐야 겠다는 생각에 설치를 하게 된 것이죠.

현재 3.2 버젼까지 나와 있는 Lightroom의 화면입니다. 시커먼게 이름과는 다르네요.

Lightroom이라는 이름이 옛날 필름작업 하던 암실(Darkroom)이 아닌 밝은방(Lightroom)에서도 옛날 암실에서 하던 작업을 할 수 있다는 데에서 유래되었다는 전설이...ㅎㅎ

이제 막 설치해본 제가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 하는 것은 개그하는 것일테고...

몇번 눌러보고 놀라웠던 점은, 사진 편집(보정)이 이렇게 쉽게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구나 하는 거였습니다.

그동안, 다른분들의 사진을 보면서
"역시 카메라가 좋아야 사진이 이쁘구나!! 똑딱이로 백날 찍어 봐야 이런사진은...ㅡㅜ"
이렇게 좌절하게 만들었던 부분이, 하늘색이 었습니다. 눈이 부실정도로 파란색의 하늘이 담겨 있는 사진을 보면 제 똑딱이들을 원망했었죠...ㅎㅎ

알씨, 피카사, 포토웍스, 포토스케이프 기타등등에서 색상변경을 하면 사진 전체에 적용이 되서 보정이 오히려 사진을 망치는 느낌이 있었는데...

Lightroom은 알아서 부분적으로 색상을 변경해 줄 수 있더군요.

아래는 테스트로 뚝딱거려 본 사진들입니다. 아직 Lightroom의 사용법을 모른 상태에서 대충 이것저것 눌러 본 것이니 보정 못했다는 소리는 마세요...ㅎㅎ

카메라의 원본사진입니다. 칙칙하네요.(사실은 포토스케이프에서 나름 손 봤다는 사진입니다..흑흑)


Lightroom에서 각 버튼이 뭔지도 모른채 이것저것 눌러본 사진입니다. 늘 소망했었던 시퍼런 하늘을 드디어...ㅜㅜ

좀더 배워서 확실한 사용법을 알게 되면 사용방법에 대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