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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의 리뷰

[PQ222] 여행용 전기 면도기 과연 필요할까? 남성의 스킨케어

by e마루 2012. 9. 18.

남성분들 중 여행을 떠날 때, 세면도구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요즘은 숙박업소마다 샴푸와 바디워시, 일회용 칫솔과 면도기를 공짜로 제공해 주기 때문이기도 하고, 설령 안가져 갔더라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북경여행때에도 이것 저것 세면도구를 가져 갔지만, 가져간 것을 꺼낼 필요 조차 없을 정도 였습니다.

 

 

샴푸나 칫솔등도 꽤 쓸만했지만, 제공된 면도기도 쓸만하더군요.

예전 1회용 면도기는 정말 딱 한번 쓰고 버릴만한 것이었는데, 요즘은 칼날도 2개에 손잡이도 괜찮은 제품들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가끔 숙박업소에서 일회용 면도기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 면도기를 가지고 가기는 하지만,

여행가방을 준비하다 보면 최대한 짐을 줄이기 위해 전기면도기가 있어도 부피가 작은 칼날면도기를 넣게 됩니다.

 

주변분들을 봐도, 대부분 여행시 전기면도기를 챙겨 가는 분들은 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필립스 여행용 면도기 PQ222 체험단 활동을 하면서, 현실적으로 여행시에는 칼날면도기가 부피도 작고 깨끗하게 면도가 되는데...

왜 굳이 여행용 면도기를 만들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생겼습니다.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전기면도기와 칼날면도기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 피부관리에 관심이 없어 스킨이외에 로션이나 썬크림 같은 것은 바르지 않을 정도로 무관심해서 몰랐는데...

날면도기가 상처가 생기기 쉬운 것도 있지만, 피부에 직접 닿아 미세하게 피부를 깍아 피부트러블이 많이 생길 수 있다네요.

 

전기면도기는 피부에 직접 밀착되지 않기 때문에, 날면도기에 비해 피부 트러블이 적다고 합니다.

 

개인 스타일이지만 평소 수염이 아예 안나는 것처럼 보이는 깔끔한 면도를 좋아해, 전기면도기도 습식면도기를 사용하고 가끔은 날면도기를 사용해왔습니다.

20년 넘게 면도를 하면서도, 면도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생긴다는 생각은 못하고 그저 피부가 원래 안좋아서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나는줄 알았네요.

 

 

그동안 막연히 크다는 생각에 여행갈 때 들고 가지 않았던 전기면도기...

필립스 여행용 면도기 PQ222는 작고 가볍기 때문에, 날면도기 옆에 놓고 보니 크게 부담이 될 정도로 크지도 않아 부담없이 가져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날면도기는 쉐이빙젤이나 비누거품이 필요하다 보니, 꼭 화장실에서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전기면도기는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으니, 여행지에서 TV를 보거나 여유롭게 차한잔 즐기면서도 면도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날면도기에 비해 깔끔하지는 않지만,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으니 차안이나 사무실에서도 언제나 사용할 수 있어 오히려 하루종일 깔끔함을 유지할 수 있겠습니다.

 

남성들에게도 스킨케어가  경쟁력인 시대~

날면도기와 조금은 휴대성이 떨어지지만, 소중한 피부를 위해 여행갈 때 PQ222를 가져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