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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의 리뷰

[삼성 시리즈 5 부스트] 어디서나 생동감 있는 동영상 감상이 가능한 노트북

by e마루 2012. 8. 31.

인터넷 환경과 속도가 급속도로 발전하다 보니, 영화나 드라마와 같은 동영상을 PC나 스마트 단말기를 통해 감상하기가 점점 편리해 지고 있습니다.

 

과거 "모래시계"나 "대장금"과 같은 국민 드라마가 하는 시간에는 거리가 한산했었다는 이야기를 요즘 아이들은 믿기 힘들어 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요즘은 길에서도 DMB를 통해 본방송을 노치지 않고 볼 수 있고, 조그만 화면으로 만족 못 한다면 IPTV의 VOD서비스나 HD급 동영상파일을 다운 받아 보면 되는 세상이니 말이죠.

 

언제 어디서나 동영상파일을 다운받아 시청할 수 있는 인터넷 환경이 되면서, 이제는 얼마나 좋은 화질과 음질로 동영상을 즐길 수 있느냐가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동영상 다운로드 사이트에 올라오는 동영상 파일을 보면,

얼마전까지만 해도 1시간에 700MB짜리 동영상이 대세 였으나, 요즘은 거의 1시간에 1.4GB짜리 HD동영상이 많이 사용되는 것을 봐도 이용자들의 화질과 오디오에 대한 요구가 높아져 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HD급 고화질 고음질의 동영상들을 즐기기에 엔터테인먼트에 특화된 삼성 시리즈 5 부스트는 매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SuperBright HD+ LED

시리즈 5 부스트는 220nit  밝기의 일반 노트북에 비해 300nit 밝기의 SuperBright HD+ LED(1600x900)를 적용하여 더욱 밝고 선명한 화면을 보여줍니다.

 

 

1600만 색재현력의 SuperBright 기술로 DVD, 동영상 시청 또는 게심을 할 때 보다 밝고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비반사(Anti-Reflective) 디스플레이를 채용하여 햇빛이 내리쬐는 야외에서도 화면 반사 현상 없이 생생한 화면을 제공합니다.

 

 

시리즈 5 부스트의 밝은 화면은 일반 모니터와도 확연한 차이를 보여줍니다.

 

뒤에 있는 두대의 모니터 모두 삼성제품입니다.

왼쪽 모니터는 TV를 주용도로 나온 TV겸용 모니터 SyncMaster TA350으로 시리즈 5 부스트와 D-Sub로 연결하였고,

오른쪽 모니터는 센트럴 스테이션으로 잘 알려진 SyncMaster CA750으로 시리즈 5 부스트와는 USB 무선으로 연결하였습니다.

 

밝기의 차이는 측면에서 봤을때 더욱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색감은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화면이 밝다 보니 사진 편집작업시 좀더 세밀하게 볼 수 있는 듯 합니다.

 

 

일반 모니터와 시리즈 5 부스트와의 밝기와 선명도를 비교할 수 있도록 동영상을 촬영하였습니다.

 

참고로, 동영상을 촬영한 캠코더는 수동으로 노출을 설정할 수 없이 자동으로만 촬영이 되는 헨디캠이다 보니, 화면의 밝기에 따라 전체적인 밝기가 바뀌어 시리즈 5 부스트의 화면이 너무 밝은 듯 보이며 선명도가 떨어져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 눈으로 확인할 경우, 밝기도 뛰어나지만 선명도 역시 뛰어났습니다.

 

 S-ATA II 750GB HDD

시리즈 5 부스트는 750GB 대용량 HDD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S-ATA II의 빠른 전송속도와 750GB라는 대용량 HDD로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많은 동영상파일을 보관하고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빠른 부팅과 사용시 빠른 속도를 위해서는 SSD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지만,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 위해 750GB 대용량 HDD를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리즈 5 부스트의 시야각과 밝기

일반적으로 노트북 LCD의 밝기와 시야각은 일반 모니터에 비해 많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일반 노트북은 화면과의 각도가 조금만 틀어져도 화면이 잘 보이지 않아 TV처럼 멀리 떨어져 동영상을 시청하기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쇼파나 침대에 이리저리 몸을 눕히면서 노트북으로 동영상 감상은 생각지도 못 할 일이고, 동영상 감상을 하는 1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SuperBright 300nit HD+ 를 적용한 시리즈 5 부스트는 뛰어난 밝기와 시야각으로 기존의 노트북 보다는 동영상을 즐기기에 좀더 편안함을 제공해 줄 수 있습니다.

 

 

동영상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넓은 시야각으로 1시간이 넘는 영상을 감샇하면서 꼿꼿히 자세를 유지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또한, 뛰어난 밝기와 선명도로 노트북에서 멀리 떨어져서 동영상을 시청할 때에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다만, 멀리서 동영상 제어나 볼륨 제어를 위해서는 무선 마우스나 무선 키보드를 사용해야 겠죠.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로 시야각을 테스트 해봤습니다.

 

좌우 시야각은 애니매이션에서 확인한 것처럼 매우 뛰어 났습니다.

하지만, 상하 시야각에서는 조금 아쉬눈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LCD를 아래로 내릴때는 좌우로 회전할때와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지만, 위로 젖힐때는 상당히 화질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

시리즈 5 부스트는 비반사(Anti-Reflective)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고 있어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보여 준다고 해서 직접 야외에서 사용해 봤습니다.

 

 

사방이 유리로 되어 있어 야외처럼 밝은 서울역 3층 KTX 입구입니다.

화면이 뒤로 많이 젖혀져 있고, 촬영한 카메라와 정면이 아닌 각도가 있음에도 꽤 선명하면서 밝은 화면을 보여 줍니다.

 

 

햇빛이 쨍~ 하게 비추는 열차 창문 옆에서도 밝고 선명한 화면을 보여줍니다.

옆 좌석에 앉아서 촬영을 한 사진 임에도 화면상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시야각과 밝기가 좋았습니다.

 

카메라와 LCD와의 각도를 보시면 거의 60도 넘게 기울어져 있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또한, 창을 통해 들어 오는 햇빛의 밝기를 감안하면 비반사(Anti-Reflective) 디스플레이와 SuperBright HD+의 성능을 어느정도는 파악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사진 촬영을 하던 중, 터널이 나와서 비교가 될까 촬영해 봤습니다.

역시 옆좌석에 앉아서 촬영하여 LCD와의 각도가 있음에도 글자를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밝고 선명한 화질을 볼 수 있습니다.

 

 

 실감나는 JBL Sound

앞선 리뷰에서 시리즈 5 부스트의 차별화된 오디오 시스템에 대해 살펴 봤습니다.

 

[마루의 리뷰] - [삼성 시리즈 5 부스트] 명품 오디오 시스템 JBL을 품은 노트북

 

 

삼성 시리즈 5 부스트는 명품 오디오 브랜드인 JBL의 스테레오 스피커와 서브우퍼를 채용하여 영화 감상이나 음악감상을 다이나믹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JBL 사운드는 음악감상 시에도 물론 좋지만, 특히 영화 감상시에 그 진가를 발휘하는 듯 했습니다.

우퍼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풀한 사운드로 웅장한 배경음악이나 효과음이 영화에 몰입감을 높여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특히 전쟁영화나 액션 영화와 같이 소리에서 입체감과 공간감을 표현하는 영화를 볼 때, 사운드에서 느껴지는 입체감이 영화의 즐거움을 배가 시켜주는 것 같았습니다.

 

 

캠코더의 마이크로는 시리즈 5 부스트의 입체적인 사운드를 표현하기가 어렵지만, 그래도 각 사운드마다의 입체감이 확연히 차이나는 것은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시리즈 5 부스트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SoundAlive 3D를 이용하면, 더욱 입체감 있는 사운드로 어느곳이든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었습니다.

 

 

 생동감 있는 동영상 감상

그동안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활용을 통해 삼성 노트북 시리즈 5 부스트의 성능과 퍼포먼스를 체험해 봤습니다.

 

엔터테인먼트에 특화된 노트북 답게, 게임, 음악,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즐기기에 적합한 노트북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이었습니다.

 

인텔 3세대 i5 CPU, 8GB RAM, 외장 그래픽 GeForce GT650M을 탑재하여, 고성능 하드웨어 스펙을 필요로 하는 최신 게임이나 영상편집 프로그램들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고급 음향 브랜드 JBL의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하여 노트북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생생한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들려 주었습니다.

게다가 SuperBright HD+, Anti-Reflective를 적용한 15.6인치의 대화면까지 갖추고 있으니...

 

영화나 드라마 등의 동영상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5kg으로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 조금은 무겁지만, 들고 다니기 어려울 정도의 무게도 아니니...

어디서든 시리즈 5 부스트를 펼치는 곳이 바로 영화관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