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탄 목걸이라고도 하고, 음이온 목걸이라고도 하지만 보통은 "야구 목걸이"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기능성 목걸이로 스트레스나 환경적인 요소로 신체의 불안정한 생체전기를 안정화 시켜줘서 컨디션을 좋게 해 준다고 합니다.
전 운동을 좋아하지도 않지만, 10년전쯤 후배로부터 화이텐 목걸이를 선물 받은 이후로, 지금까지 계속 착용해 오고 있습니다.
처음 생일 선물로 목걸이를 받고 신체 발란스 테스트를 하면서 신기해 했던 일이 생각나네요.
10년전만 해도 이런 제품이 대중화 되지 않던 상황이라 강남의 매장에서만 판매했었는데...
할머니들이 매장에서 착용전에 허리를 숙여보고, 다시 목걸이를 착용하고 허리를 숙여보면서 친구분들과 신기해 하셨었죠.
만성 어깨 통증으로 고생하던 저 역시 목걸이를 착용한 이후 좀 좋아진 것 같다고 느껴서 24시간 차고 다녔습니다.
실리콘 제품이 색이 좀 바란 것 같아 구입한 X30제품입니다. 지금은 이 목걸이를 365일 차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약한 천식에 담배까지 피다 보니 기관지 상태가 좋지 않은데, 목걸이를 차고 있으면 왠지 조금은 목이 편해지는 느낌이 들어서죠.
365일 목에 걸고 살다 보니, 넥타이을 하면 상관없지만...
여름철 넥타이 없이 와이셔츠만 입게 되면, 어쩔 수 없이 목걸이가 보이게 되서 주변에서 운동하냐고 묻는 질문이 좀 신경쓰이곤 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발견하게된 손목에 차는 발란스3000 체험단~
손목은 시계나 팔찌를 차는 사람도 많아서 정장을 입어도 크게 부담이 없이 차고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체험단 신청을 했는데...
체험단에 선정되어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을 얻게 되었습니다.
발란스3000 개봉기 |
택배를 받은 첫 느낌은, 작은 전자기기(USB메모리 같은) 같았습니다.
전자제품 택배에 많이 사용되는 은박 포장... 좀 허술해 보이기는 하지만, 깨지거나 그런 제품이 아니니 큰 상관은 없겠죠.
택배 포장지를 뜯어 보니, 제품 브로셔와 두꺼운 종이로 포장되어 있는 원통이 나옵니다.
포장된 박스종이를 풀면, 두꺼운 시험관 같은 제품 케이스가 나옵니다.
케이스의 투명도와 포장상태로 당연히 유리라고 생각했는데...플라스틱입니다.
두껍게 만들어서 다른곳에 부딪혀 보면서도 유리인지 플라스틱인지 잘 모를 정도의 케이스입니다.
귀여운 케이스에 들어 있는 내용물은 발란스3000 제품과 설명서.
설명서를 케이스에 넣기 위해 꽤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꼬깃꼬깃 잘 접어서 팔찌와 함께 넣어져 있습니다.
발랜스3000의 외형 및 디자인 |
발란스3000은 실리콘으로 팔찌가 제작되어 있고, 정중앙에 발런스3000 마크와 양쪽에 홀로그램이 붙어 있습니다.
중앙 마크 밑쪽에 하얀색의 동그란 플라스틱이 있습니다. 이 하얀색이 발란스3000의 효과를 주는 곳인지, 양옆의 홀로그램이 효과를 주는 곳인지 잘 모르겠네요.
발란스3000은 손목의 굵기에 따라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전체가 실리콘 제질이라 자신의 손목 사이즈에 맞춰 구멍에 끼워 링을 만든 후에 늘려서 손목에 착용하면 됩니다.
처음에는 시계처럼 손목에 놓고 끼우려고 했지만 거의 불가능...ㅎㅎ
중앙의 동그란 마크는 프로모션에 따라 다양하게 제작된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양면테이프로 붙여진 듯 약간은 불안합니다.
반면에 양 옆의 홀로그램스은 절대 떨어지지 않도록 박혀 있습니다.
사진이 조금 두꺼운 듯 나왔지만, 사실은 매우 얇습니다.
중앙의 발란스3000 로고의 끝쪽이 약간은 들뜬 것이 보이네요. 프로모션시에 각회사의 로고를 붙일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은 좋지만, 마무리가 깔끔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홀로그램 부분은 실리콘 깊숙히 박힌 상태에서 위쪽에 투명실리콘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완전히 박혀 있는 것이죠.
사이즈를 조절한 후에 남은 부분은 과감하게 가위로 잘라버리라는 가위 마크가 보입니다.
사용후기 |
사진을 보면서 저희 집에 먼지가 마구 쌓인 더러운 집이라고 느끼신 분 혹시 계신가요^^?
제품 사진마다 붙어 있는 어마어마한 먼지~
집에 먼지가 있기야 하겠지만, 매일 같이 진공, 스팀청소를 하고 있음에도 발란스3000 사진에 하~얀 먼지가 가득합니다.
집이 더러운 것이 아니라, 처음 발란스3000을 개봉해 보면 먼지를 모조리 붙여 버리는 특이한 재질이었습니다.
뽀독 뽀독한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청소기라고 해도 믿을 듯...ㅎㅎ
하지만 몇 일 생활하다 보면 먼지가 묻지 않게 됩니다. 조금 매끈해 진다고 해야 하나...
가장 중요한 효과!
우선 이런 제품의 특성상 정확한 수치적인 효과를 알 수는 없습니다. 종합병원에 있는 테스트 장비들이 있다면 모를까...
가장 쉽게 효과를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발란스 테스트라고 하는 것들 입니다.
왜 그런지, 얼마 만큼 좋아지는지 저도 모릅니다...ㅎㅎ
제가 테스트 했을 때는, 가장 쉬운 유연성 테스트시 대충 10Cm정도 더 허리가 굽혀져서 발가락에 손이 닿더라구요...신기신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심리적인 요인도 분명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을 착용하고 있으니 허리가 더 많이 굽혀질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내려 갈지도...
효과를 믿지 못하시는 분은 우선 근처의 매장에 가서 직접 테스트를 해보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몸으로 직접 체험을 해 보고, 효과를 확신하시는 분들이 착용했을 때 보다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손목에 차는 제품이니 크게 불편함 없고, 실리콘 제질이라 사워할 때나 목욕탕에 가서도 풀러놀 필요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그동안 사용하던 목걸이는 천으로 되어있어 사워할때마다 풀러야 했거든요.
1개월가량 목걸이를 풀어놓고 발란스3000만 착용해 본 결과, 거의 비슷한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깨 결림의 완화나 피로도의 완화효과가 비슷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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