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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해외여행

[이탈리아] 폼페이...사라진 역사의 흔적

by e마루 2008. 9. 7.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처음 접한 곳이 폼페이였다.
저주 받은 기억력 때문에 가이드가 했던 말들은 거의 기억 저너머로 보냈기에...
위키를 다시금 뒤져보고서야 대충 기억이 돌아 왔다.

위키의 내용을 보려면 더보기를...


한국사를 보면 기원후 42년 김수로왕이 금관가야를 건국 하였으니, 삼국시대 초~중반기쯤 될 것 같다.
어쨌든 그시대에 벽돌을 구워 집을 만들고, 현대에 차가 들어가도 문제가 없을 듯한 도로와 하수도를 건설하면서 어마어마한 도시를 꾸민 것은 놀랄만 하다.
그늘이라고는 없는 폼페이 유적을 1시간 조금 넘게 돌아 다니는 동안 더워 죽는 줄 알았다. 유적이다 보니...

위의 사진은 구글어스에서 캡쳐한 폼페이의 모습이다. 물론 돌아 다니면서 전체를 둘러 보지 못한 것은 알고 있었으나, 반도 구경하지 못한 것은 GPS로그를 보고서야 알 수 있었다. 녹색의 선이 폼페이에서 돌아다닌 경로이다. 뒤쪽의 원형과 넓은 공원 같은 곳은 가보지도 못했네..ㅡㅜ

사실 저곳을 도는동안 덥고 뜨거워서 나중에는 빨리 나가고 싶은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