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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4

[이탈리아] 폼페이 #3... 2천년전의 생활상 폼페이에는 계획 도시로 완벽한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남아 있는 유적속에서 2천년전 그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습니다. 수도를 끌어 와서 물을 사용하고, 밀을 갈아 밀가루를 만들어 이것을 빵으로 만들었던 그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습니다. 폼페이의 주도로 입니다. 주도로는 돌을 끼워서 만들었는데 폼페이는 이런 주도로를 중심으로 주택이나 상점들이 위치해 있었다고 합니다.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마차바퀴에 의해 돌이 마모된 자국이 있었습니다. 이 도로는 하수도의 역할을 하기도 해서 기 중간중간에 돌다리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도시 중간중간에 있는 수도입니다. 물론 아래사진의 수도꼭지는 요즘 만든 것이라 보여집니다. 로마시대 사람들이 펌프도 없이 어떻게 수도를 만들었을 까요? 답은 중력입니다. 높.. 2010. 9. 6.
[이탈리아] 폼페이 #2... 끝나지 않은 역사 폼페이를 유명하게 만든 것은 놀라운 도시 건축과 더불어 생생하게 보존되어 있는 미라와 같은 유적들입니다. 폼페이 최후의 날의 고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미라들과 폼페이에서 살고 있던 사람들의 생활을 볼 수 있는 다양한 유물들은 2천년이나 지난 우리들에게 그당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화산재에 덮여 원형을 그대로 유지한채 2천년의 새월을 지나온 유적들은 그 시대의 풍족했던 생활과 건축예술을 보여줍니다. 물론 화산폭발로 인해 육신이 미라에 갖힌 사람의 고통까지도요... 유물들은 아직까지도 발굴 작업을 계속 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물들은 모두 철조망 안쪽에 놓여 있어 가까이 가서 볼 수는 없습니다. 여러 건물에서 나온 기둥들과 그릇들 중간에 누워서 그대로 미라가 된 사람이 놓여 있습니다. 건물 기둥의 .. 2010. 9. 5.
[이탈리아] 폼페이 #1... 2천년 전의 화려한 도시 2천년 전에 이미 현대의 도시와 같은 건축문화를 가지고 있었다는 폼페이... 마차가 지나다닐 수 있도록 도로를 만들고, 물을 뜨러 다닐 필요가 없이 수도를 연결해서 집안에서 물을 이용했으며, 하수도를 만들어 오,폐수를 흘려보내는 등, 현대의 도시 시설이 그대로 이용 된 곳입니다. 벽돌을 구워 집을 만들어 튼튼한 구조물을 2천년이 지난 오늘에 까지 보존된 도시이기도 하지요. 폼페이는 묻혀 있던 인류 역사를 보여주는 위대한 유적입니다. 로마시대의 위대함을 깨닫게 해주는 곳이지요. 폼페이 유적의 입구에는 외국의 관광객으로 가득했습니다. 입구에서 표를 구입해서 들어가야하는데,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려야 할 정도였으니까요. 입구에서 본 폼페이의 모습 2천년 전 도시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약간 오르막이라 계단처럼.. 2010. 9. 5.
[이탈리아] 폼페이...사라진 역사의 흔적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처음 접한 곳이 폼페이였다. 저주 받은 기억력 때문에 가이드가 했던 말들은 거의 기억 저너머로 보냈기에... 위키를 다시금 뒤져보고서야 대충 기억이 돌아 왔다. 위키의 내용을 보려면 더보기를... 위키에 따르면, 폼페이는 기원후 79년 8월 24일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멸망한 도시로, 농업과 상업의 중심지이자, 로마 귀족들의 휴양지 였다고 한다. 폼페이가 멸망한 날, 아무도 재앙이 있을 것이라고는 내다 보지 못했다. 라틴어에 화산이라는 단어가 없을 정도로 로마 시민들은 화산의 위험성에 대해 전혀 몰랐기 때문이다. 폭음과 함께 화산이 폭발했고, 폼페이의 하늘은 어두워졌다. 18시간 동안 백억톤에 달하는 화산재와 암석파편이 뿜어지면서 집이 무너지고, 사람들은 죽음에 대한 공포속에서 죽어.. 2008.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