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의 주 수입원은 구글의 애드센스 입니다.
블로그의 광고위치 중 가장 좋다는 본문 상단에 2개를 배치하고 있습니다.
한국형 애드센스라는 리얼센스를 상단에 배치해 봤지만 아직까지는 광고의 종류가 많지 않아 큰 효과를 보지 못해서 다시 애드센스로 바꿨지요.
그런데, 얼마전 두두맨님의 블로그에서 리얼센스는 스크롤 배너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애드센스의 적은 수익금에 늘 불만이었기 때문에 바로 설치 했습니다. 지금 이글 옆에도 스카이크레프트 광고가 따라다니고 있겠죠...ㅎㅎ
그동안 리얼센스는 하단의 추천 배너 옆에 위치해서 수익이 0에 가까웠습니다. 리얼센스의 광고주가 다양해져서 글과 매칭이 잘 이루어지는 광고가 나오면 상단의 애드센스를 대체할 생각으로 달아 놓기만 한 것이죠.
그런데 스크롤을 따라다니는 배너를 달고나서 클릭이 급상승 하게 되었습니다.
28일에 설치를 시작하면서 위치도 바꿔보고, 고정도 시켜보고, 따라다니게도 해보고 테스트 했던 결과이지만 27일 전과 비교하여 거의 20배에 가까운 클릭이 발생했습니다.
조금 자리 잡았는지 오늘(31일)은 클릭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확실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애드센스에 리얼센스 수익까지 합쳐지면 그래도 수익금이 꽤 되겠군... 혼자 즐거워 했습니다.
하지만 애드센스 수익금을 확인하고는 다시 절망하게 되었습니다. 리얼센스의 클릭이 늘어난 만큼 애드센스의 클릭이 떨어졌네요...ㅡㅜ
아직 4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애드센스와 리얼센스를 합친 전체 클릭수는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결국 광고는 Zero Sum게임이란 말인가요.
앞으로 몇일 더 두고 관찰해야 겠지만, 따라다니는 스크롤 배너 광고는 확실히 클릭을 유도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블로그에 들어온 방문자 입장에서는 의식해서든 실수든 광고클릭을 할 수는 있지만, 절대 1회 이상 하지 않는가 봅니다.
그렇다면 단가가 높은 광고를 클릭하도록 유도해야 조금이라도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현재까지 제 블로그에서는 애드센스의 클릭당 광고 단가가 리얼센스에 비해 높습니다. 몇 일 두고 보다가 애드센스의 클릭수가 정상 복귀 하지 못하면 리얼센스를 떼어 내거나 다른 방법을 찾아 봐야 겠습니다.
애드센스를 설치하시지 않은 분이나, 리얼센스 만으로 광고를 진행하시는 분들에게는 스크롤을 따라다니는 배너는 꼭 설치해 볼 만한 광고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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