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LTE2] Optimus LTE II 젤리빈 업그레이드 방법

옵티머스 LTE2의 KT용 젤리빈 업그레이드 소식 이후, 언제쯤 SK용 젤리빈 업그레이드가 될지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SK용 옵티머스 LTE2의 젤리빈 공식 업그레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젤리빈은 옵티머스 LTE2에 기본으로 깔려있는 Easy Up(시스템 업데이트)로는 설치가 되지 않고 PC와 연결해서 업데이트를 진행합니다.

 

업그레이드 해본 결과 너무도 쉽고 단순해서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 였습니다.

 

업그레이드 방법은

 1. LG모바일 홈페이지에서 LGMobile Support Tool(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

 2.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에서 업그레이드 시작 클릭

 

두가지만 하면, 알아서 젤라빈 업그레이드가 완료됩니다.

 

아래의 설명은 혹시 업그레이드를 두려워 하는 완전 초보자를 위해, 진행사항을 이미지로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다운

먼저 LG모바일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www.lgmobile.co.kr]

 

 

메인페이지 우측의 [셀프 업그레이드]의 젤라빈 업그레이드를 클릭합니다.

혹시 시간이 지나 베너가 사라지면 상단메뉴의 [다운로드센터]를 클릭해도 됩니다.

 

 

 

현재는 최신 업그레이드에 옵티머스 LTE2가 올라와 있어 자신의 통신사를 클릭해 주면 됩니다.

나중에 바뀌었을 때는 모델명 검색이나 키워드 검색을 통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 LTE2의 모델명은 LG-F160에 각 통신사의 앞글자인 S, K, L이 붙는 형태입니다. SK는 LG-F160S가 됩니다.

 

 

옵티머스 LTE II 업그레이드 페이지가 열립니다.

 

옵티머스 LTE2의 젤리빈 업그레이드는 백업을 하지 않아도 업그레이드 완료후 개인정보 및 어플이 그대로 유지된다네요.

하지만, 안전을 위해서는 백업을 해 두는 것이 좋겠죠.

 

업그레이드 전 주의사항을 꼼꼼히 살펴보고 숙지합니다.

 

LG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업그레이드 시작하기]를 눌러주면, B2CAppSetup.exe 프로그램이 다운로드 됩니다.

아이콘 옆의 방패표시는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할 것을 의미합니다.

더블클릭 말고 아이콘에 오른쪽 마우스 >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눌러 프로그램을 설치합니다.

 

 

프로그램 설치가 완료되면, LGMobile Support Tool이라는 프로그램이 생성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 LTE2 젤리빈 업그레이드

설치된 LGMobile Support Tool을 실행합니다.

 

 

프로그램이 시작되면 업그레이드 사항과 세부사항이 팝업으로 뜹니다.

 

PC와 옵티머스 LTE2를 USB케이블로 연결합니다. 기존에 연결했던 PC라면 관련 Driver가 설치되어 있겠지만, 처음 연결한 PC라면 Driver가 자동으로 설치됩니다.

 

USB연결형식을 LG 소프트웨어로 변경해 줍니다.

 

 

USB 연결방식을 LG 소프트웨어로 변경하면, 다시 PC에서 관련 Driver를 자동으로 설치합니다.

Driver 설치가 완료되면, LGMobile Suppoet Tool에서 휴대폰이 연결된 것을 확인하고 [업그레이드 시작하기]를 클릭합니다.

 

 

USB케이블을 연결하고 업그레이드 시작하기를 누르면 그 이후에는 손댈 것이 없습니다.

 

 

총 4단계에 걸친 업그레이드 작업이 옵션 설정같은 선택조차 없이 원스톱으로 이루어집니다.

 

주의할 점은 업그레이드가 되는 동안 USB케이블을 분리하면 안된다는 것 이외에는 없습니다.

 

2의 다운로드 용량이 생각보다 큽니다.  1.2GB나 다운로드를 하네요.

3의 업그레이드가 진행되면 폰의 화면이 변화됩니다.

 

 

이상태에서 업그레이드가 진행되다가 90%에서 재부팅이 진행되면서, T로고가 계속해서 뱅글뱅글 돌다가 업그레이드 표시가 나옵니다.

 

 

옵티머스 LTE2에서 초기화면이 나와도 LGMobile Support Tool의 업그레이드 진행상황은 98%정도 였습니다.

혹시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니, LGMobile Support Tool이 100% 완료된 후 USB케이블을 분리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옵티머스 LTE2 젤리빈

너무 쉽게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어 조금은 허무했습니다.

젤리빈을 먹은 옵티머스 LTE2는 Google+와 관련된 어플들이 새로 설치되네요. Google+는 구글에서 SNS를 겨냥해서 만든 것인데 아직까지는 트위터나 페이스북처럼 이용자가 많지 않았습니다.

 

젤리빈을 통해 Google+의 확장을 꾀하나 봅니다.

 

옵티머스 LTE2 젤리빈에서 가장 기대를 가졌던 부분이 Q슬라이드였는데, 모든 어플에서 두개화면이 가능한 줄 알았더니 특정 어플(DMB, 동영상 등)에 한정해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잠깐 살펴본 옵티머스 LTE2의 젤리빈 화면들 입니다.

 

 

 

옵티머스 LTE2의 젤리빈에 추가된 기능들은 차츰 파악해 봐야 겠습니다.

 

이번 젤리빈 업그레이드로 인해 확연하게 좋게 느낀점은 메모리 관리 부분입니다.

옵티머스 LTE2의 메모리는 2GB로 충분해서 그닥 신경쓸 일이 없지만...

업그레이드 전에는 사용가능 메모리가 1.00GB나 980MB 정도 였는데, 업그레이드 이후에는 1.06GB이상을 항상 유지 하네요.

 

반응속도도 빨라진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