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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국내여행

장맛의 고장 "순창" 여행 프롤로그

by e마루 2012. 7. 10.

조금 일찍 시작된 장마가 잠시 주춤했던, 7월 7일~8일 1박2일로 장맛의 고장 순창을 다녀왔습니다.

폭우가 동반된 장마가 지나간 뒤라... 먼지하나 없이 맑고 청명한 하늘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순창의 명소를 둘러 보고 왔습니다.

올 4월에 강천산 국립공원에 왔었기에, 3개월만에 다시 순창을 찾은 것이네요.

4월에는 "2012 전북 방문의 해"를 맞이해서, 순창에서는 "강천산 국립공원"과 "청기와 한정식"만을 들렀다 갔었지만,
이번여행은 순창의 구석구석을 둘러 보고 왔습니다.

"고센"에서 영양보리밥 먹고 여행을 시작

 순창군청에 들러, 군청에 있는 400년 넘는 느티나무와 객사를 보고...

강천산 국립공원에서 맨발로 흙길도 걸어 보고, 하늘로 통할 것 같은 구름다리를 건너봤습니다.

아궁이가 있어 정자라기 보다는 암자 스러웠던 "낙덕정"

하서 김인후 선생이 지은 강학당 "훈몽재"

순창장류박물관과 순창장류축제 거리

매콤한 맛이 일품인 "성가정"의 매운갈비찜.

 새벽에 찾은 단군사원 

420년 넘은 은행나무가 굳건히 자라고 있는 순창향교 

 아침 해장으로 일품이었던 "순흥 순두부 가든"

 쉽게 보고 올랐다가 땀을 한바가지는 족히 쏟은 "옥출산" 

트럭 짐칸에 몸을 싣고, 오픈카의 기분을 만끽했던 "강경마을" 

서울로 먼길 가기전 배부르게 한상차림~ "옥천골 한정식"

너무도 맑고 깨끗한 하늘 덕분에 이쁜 사진들을 담아 올 수 있는 여행이었습니다.

일행분들이 이런날은 "찍으면 작품~"이라는 말을 하실 정도로 이쁜 하늘을 볼 수 있었죠...ㅎㅎ

장맛의 고장 "순창" 여행기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