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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애드젯 프리미엄 스폰서위젯의 수익성

by e마루 2011. 3. 11.
제 블로그를 보시면 사이드바 상단에 광고 2개가 나란히 달려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바로 국내에는 거의 유일한 CPM 광고인 애드젯 프리미엄 스폰서 위젯입니다.

CPM은 Cost Per Mile(Cost Per thousand iMpression)의 약자로, 쉽게 말하면 View 1000 회당 광고비를 지불하는 광고입니다.

사실 블로그 초기에 애드젯을 설치했다가 하루에 10원~ 100원...그 수익금에 낙담해서 애드젯은 처다보지도 않았습니다.

광고에 대해 잘 몰랐던 시절이라 1회 노출에 30원을 주는 줄 알고 기뻐하며 달았다가, 나중에 1,000회 노출에 30원이라는 것을 알고 실망해서 바로 포기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경험을 하셨더군요...ㅎㅎ


  애드젯 프리미엄스폰서위젯  


방문자수가 조금 늘고나서 다시금 애드젯이 생각나더군요. 국내에서 CPM광고로 알고 있는 것이 애드젯 뿐이라서요.

오랜만에 애드젯사이트에 방문했더니, 새로운 광고가 생겼더군요. 바로 프리미엄 스폰서위젯입니다.
CPM단가가 무려 300원입니다. 즉 1000회 노출될때마다 300원을 주는 것이죠.

제 블로그의 일방문자가 약 5,000명이라고 보면 하루에 1,500원이 벌리는 셈입니다. 그런데 CPM은 방문자가 아닌 노출수이기 때문에 방문자수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더욱 좋았던 점은, 프리미엄스폰서위젯을 2개까지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수익이 1,500원에서 3,000원으로 2배 뛰는 효과를 가져 오는 것이죠.

바로 설치를 했습니다. 그런데, 프리미엄스폰서위젯은 설치만 한다고 수익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설치 후 승인신청을 해서, 심사를 통과해야만 수익이 발생합니다.

설치하고 승인신청한지 약 2일 지나서 승인완료되어 수익금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수익금이 기대 이상입니다.


3일간의 수익금입니다.
CPM이기 때문에 클릭수와는 관계없이 노출수만으로 수익을 산정합니다. 3일동안 12,000원이면 하루에 약 4,000원의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CPC로 계산된다면 클릭이 8회밖에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클릭당 200원이라고 해도 1600원밖에 되지 않았겠죠...ㅎㅎ

3월 들어서 제 블로그의 방문자수가 5천에서 3천으로 뚝 떨어졌음에도 하루 4,000원의 수익이면 꽤 짭짤한 수익인 것 같습니다.

CPC광고인 애드센스나 리얼센스와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블로그의 주제가 CPC광고와 매칭이 잘 안되서 클릭율은 낮지만 방문자수가 높다면 설치해 볼만한 광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단, 프리미엄스폰서위젯은 반드시 블로그 상단에 설치해야 된다는 전제조건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