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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생활3

추운 겨울 나기용 포근한 옷 얼마전 이사를 했습니다. 낯선 환경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겠지만... 새로 이사한 곳이 아파트 꼭대기층이라 층고도 높고 꽤나 춥내요. 온도계 상으로 전에 살던 집하고 똑같은 온도인데 비교도 안될 정도로 춥습니다. 추위때문인지 낯선환경때문인지 아가들이 계속 버들버들 떨어서 담요로 둘둘 말아서 자게 하는데도 늘 피곤한 표정이 역력하네요. 전에 입던 옷도 그리 얇은 옷은 아닌데 말이죠... 이번에 대형마트에 갔다가 좀 두꺼워 보이는 옷이 있어 바로 구매했습니다.^^ 이사온 이후로 늘 졸려 하는 자니 ㅡㅜ 원래 잠을 많이 자서 이름도 자니? 로 지었지만, 전과는 다른 피곤한 얼굴이 괜시리 찡~합니다. 늘 발랄하고 생기있던 하니도 얼굴에 피곤이 묻어 납니다. 겨울철에 이사를 하다 보니 스트레스 풀러 산책나가기도.. 2011. 12. 20.
[탱고뷰] 여행갈때 반려동물 어떻게 하나요? 저희 집에는 반려견 "자니"와 "하니"가 있습니다. 산책 나가면 아직도 어린 강아지로 보지만, 벌써 11살, 10살의 노령견이 되었죠. 사람나이로 보면 77살과 70살이니 완전 할머니 들이네요. 10년동안 함께 하면서 많은 일이 있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함께 여행을 다녔던 기억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함께 여행을 다니는 것이 어려워 지더군요. 국립공원은 반려동물 출입금지가 되고, 수목원이나 팬션도 강아지와 함께 갈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 보니 함께 여행을 가면 잠을 잘 수 있는 방법이 없더군요. 게다가 아가들이 나이가 드니 차를 오래 타는 것도 힘들어 하는 것 같구요. 아가들을 떼어 놓고 숙박이 필요한 여행을 가게 되면, 가장 큰 걱정은 바로 아가들입니다. 집에 사람이 없으.. 2011. 5. 26.
[자니 동영상]귀여운 강아지의 재롱.. 집에 완전 적응 했는지, 활발하게 뛰어 다니기 시작한 우리의 "자니" 잘 걷지도 못하는데 바닥까지 미끄러워서 찌~익~ 미끄러 지면서도 집안을 뛰어 다닙니다. 요 쪼매난 녀석이 나름대로 머리가 있는지... 미끄러지지 않는 방법으로 터득한 것이 발바닥에 침을 바르는 건가 봅니다. 문제는 자기 발에만 침을 뭍히는게 가니라 온식구 발에 침을 발라 논다는 거죠...ㅡㅜ 아직까지 두손으로 다 가려질만한 크기의 "자니" 눈, 코, 입, 발, 꽁지~ 모두 이쁘지만... 그중에서 제일 귀여운 곳은 바로 빵빵한 배~~ 온몸이 부드럽게 털로 덮여 있는데 유독 배만 솜털이 있네요... 배가 빵빵~~한데도 부드럽고 따뜻한게 어찌 이리 기분 좋은지... 자꾸 만지고 싶어서 뒤집어 놓으면 혼자 일어나는 모습도 너무너무 귀엽네요.... 2011.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