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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13

[이탈리아] 로마의 아침, 바티칸으로 향하는 길 아침시간에 도시로 향하는 모습은 전세계가 비슷한가 봅니다. 도시로 향하는 긴 차량행렬과 바쁘게 하루를 준비하는 사람들 모습은 우리나라의 아침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바티칸을 시작으로 로마시내 구경을 하기로 계획된 날이라서 아침 일찍 숙소에서 나왔음에도 이미 바티칸으로 향하는 도로는 차들로 꽉~ 막혀 있었습니다. 시내도로를 최대한 짧게 가기 위해 로마의 동쪽에 있는 아우렐리아 역(Aurelia)쪽에서 진입했는데도 말이죠... 차들은 꽉 막혀 있을때는 역시 오토바이가 최고라는 듯이, 이리저리 사이사이를 비집고 오토바이가 달려 가네요. 아침 일찍부터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 이탈리아 사람들은 관광수입으로 복지가 너무 좋아서 사람들의 성향이 게으르다 말을 들은 것 같은데... 모든 사람이 그렇지.. 2010. 12. 1.
[이탈리아] 로마 아우렐리아 역(ROMA AURELIA) 로마로 들어가기 전에 들린 로마 아우렐리아 역은 사방에 낙서로 치장(?)되어 있습니다. 아우렐리아 역은 로마로 들어가는 국철역입니다. 배낭여행때는 기차를 타고 계속 가서 지하철로 갈아타면 로마시내로 들어 갈수 있다고 하네요. 관광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우리팀이 왜 이곳으로 왔는지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로마시내에서 관광버스로 돌아다니기 위해서는 티켓을 끊어야 한다고 하네요... 티켓을 끊지 않고 로마시내에서 적발되면 벌금을 물어야 한다고 합니다. 관광지를 잘 활용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관광버스에 까지 요금을 부과하는 것은 좀 야박해 보이기는 합니다. 로마 아우렐리아 역의 정면입니다. 온통 낙서(?)로 치장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열차역과는 매우 대조적이네요. 별로 관리를 안하는 것 같습니다. 관광버스가 .. 2010. 11. 29.
[이탈리아] 소렌토 여행... 돌아 가고 싶다. 소렌토로~ 폼페이 유적을 관람하고 1시간 정도 버스로 이동하여 소렌토로 갔습니다. 나폴리 민요 "돌아오라 소렌토로"로 많이 알려진 소렌토는 로마제국 시대부터 휴양지였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도 휴양도시로 유명한데, 바다를 앞에 두고 많은 휴양주택들이 산 절벽에 가득했습니다. 소렌토에 대한 네이버 백과사전 내용입니다. 나폴리만(灣)을 사이에 두고 나폴리와 마주하며, 살레르노에서 35㎞ 떨어진 지점으로, 배후에 오렌지·레몬·포도 등을 재배하는 과수원이 펼쳐진 산지를 등진 경승지로, 《돌아오라 소렌토로》 등의 나폴리 민요로 알려진 곳이다. 포도주·올리브유가 생산된다. 그리스인에 의해 건설된 것으로 추정되며, 고대 로마제국 시대에는 수렌툼이라는 휴양지였다. 7세기에는 자치 공작령의 수도였으며, 1137년에 노르만족(族)에 정.. 2010. 9. 8.
[필리핀] 보라카이(1), 천상의 섬에 가다 최고의 휴양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보라카이. 영화 "로맨틱 아일랜드"의 배경이 되며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보라카이는 새하얀 산호 해변과 푸른 바다, 야자수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며 '천상의 섬'이란 별칭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 3대 비치로 손꼽히는 보라카이의 모래사장은 잔잔한 산호 알갱이로 만들어져 새하얀 모습의 화이트 비치가 푸른 바다색과 어우러져 장관을 만들어 줍니다. 화이트 비치의 고운 모래와 투명한 바다, 그리고 색색의 파라우가 어울리는 모습은 사진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모습이었습니다. 지금은 보라카이까지 직항노선으로 많이들 가시는데, 제가 갔을 때만 해도 마닐라를 경유해서 가야 했습니다. 마닐라에서 국내선 항공기를 타고 1시간 정도 걸려서 까띠끌란공항까지 가서, 트라이.. 2010.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