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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마카오5

[마카오#08] 성 아우구스틴 성당 도서관에서 나오면 정면에 성 아우구스틴 광장과 성당이 보입니다. 점심 먹고 쉬지 않고 뙤악볕속을 걸어서 였을까요...? 로버트 호 퉁 경의 도서관 휴계실의 편안함에 정신을 놓고 왔던 걸까요... 정신이 잠시 외출했었나 봅니다. 찍어온 사진과 동영상을 모두 뒤져봐도 성 아우구스틴 성당의 외관 사진이 없네요...ㅎㅎ 광장에 붙어 있는 레몬색의 건물이 성당 건물입니다. 하지만, 정면 사진이 없다는...ㅡㅜ 성 아우구스틴 광장 & 성당 포르투갈풍의 바닥이 가로등과 어우러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성 아우구스틴 성당은 1586년에 스페인의 성 아우구스틴 수도회에서 신학교를 세운 것을 1874년에 재건한 것. 마카오에서 첫 영어 설교를 진행한 성당이다. ※ OPEN : 월요일 ~ 일요일, 10:00~19:00.. 2011. 8. 22.
[마카오#05] 성 도미니크 성당, 세나도광장의 스타벅스 오뎅골목을 지나 조금 내려 오면, 마카오 관광자료에 많이 등장하는 "성 도미니크 성당"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관광 경로로는 세나도광장 입구에서 조금 올라오면 볼 수 있는 성당입니다. 세나도 광장 입구에서 약 100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세나도 광장의 특징인 물결무니 모자이크 타일 바닥이 이어져 있어 찾기 쉽습니다. 성 도미니크 성당 & 광장(Igreja de S. Domingos&Largo de S.Domingos) 1587년에 세워진 마카오 최초의 성당으로, 노란 빛깔의 화려한 성당이 멀리에서도 눈에 띈다. 한때는 관공서와 군시설로도 사용된 적이 있다고 한다. 안으로 들어가면 화려한 제단과 포르투갈 왕가 문장으로 장식된 천장을 볼 수 있으며, 성당 옆에 있는 박물관에는 카톨릭 공예품이 전시되.. 2011. 8. 17.
[마카오#04] 마카오 대성당, 오뎅골목, 로우카우 맨션 완탕면으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도보여행을 시작하기 위해 세나도 광장쪽으로 향했습니다. 3일간의 도보여행으로 느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마카오반도는 크게 3개의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관광지 : 30여개의 세계문화유산이 모두 붉은색의 영역안에 들어 있습니다. 특징은 서양의 영향을 받은 성당 건축물들이 많습니다. - 카지노 : 마카오의 주입입원이라 할 수 있는 카지노와 고급호텔들이 모여 있습니다. 가장 화려한 동네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현지인 생활권 : 오피스 빌딩과 아파트, 주택들이 모여 있는 동네입니다.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사원들이 많이 있고, 시장도 많습니다. 세나도 광장은 붉은색 영역의 약간 위쪽에 자리하고 있지만, 관광지의 중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계문화유산도 있지만..... 2011. 8. 16.
[마카오#03] 마카오 도착! 도보여행의 시작 1일차~ 밤을 새고 탄 마카오행 비행기! 타자마자 자겠다는 생각이었지만, 여행의 들뜬 마음 때문인지 쉽게 잠이 들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중간에 맛은 있으나, 무척이나 배가 고팠던 "녹차죽"도 먹고, 화장실도 가고 하다 보니 어느덧 도착했다는 기내방송이 나오네요. 잠자기를 포기하고, 가져간 카메라의 시간을 1시간씩 빠르게 돌렷습니다. 마카오는 한국보다 1시간 빠릅니다. 한국이 11시면 마카오는 10시~ 비행기는 정확히 10시40분에 도착했네요(한국시간으로 11시40분, 비행시간 3시간40분) 비행기 바퀴와 활주로의 마찰음을 들으면서 창밖을 보니... 활주로 양쪽이 모두 바다~ 살짝만 삐끗 해도 비행기는 바다로 퐁당하는 활주로 입니다.(지도에서 보면 마카오 공항은 바다에 인공으로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몸이 지칠만.. 2011. 8. 11.
[마카오#02] 에어마카오를 타기위해 공항 가는길 마카오 SNS 써포터즈 발대식이 있은 일주일 후인 7월28일 마카오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마카오행 비행기가 아침 8시 출발이라, 다른 써포터즈들과 공항에서 6시에 만나기로 계획이 잡혀 있었죠. 출발 전날, 늦지 않도록 가기 위해 거꾸로 시간계산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6시까지 인천공항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공항지하철로 갈 수는 없고, 집에서 가까운 영등포역에서 공항버스 첫차를 타면 간신히 시간을 맞출 수 있겠더군요. 영등포역에서 출발하는 공항버스 첫차는 4시40분. 비가 폭포처럼 내려서 강남이 물바다가 되고, 우면산이 산사태가 났다는 뉴스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어 혹시라도 택시잡기가 어려울 수 있으니 넉넉하게 1시간 잡고 3시40분에 집에서 출발. 그럼 씻고 마지막 짐을 점검하기 위해서는 2시~2시30분에 .. 2011.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