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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7

로마 시내 관광 로마를 다녀온지 좀 됐지만, 아직도 여행중에 찍어 온 동영상을 보면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유럽 강행군(?) 패키지 여행으로 다녀와서 여유있게 촬영하지 못해 스케치 형식으로 촬영했던 동영상을 간단하게 편집해 봤습니다.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로마의 감상해 보시길...^^* 2011. 6. 20.
[바티칸시국] 시스티나 성당 관람기.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 바티칸박물관을 보고서 시스티나 성당으로 갔습니다. 시스티나 성당은 바티칸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켈란젤로가 그린 천지창조로 유명한 천장벽화가 있는 곳이면서 최후의 심판 벽화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자세한 설명은 네이버백과사전 링크로 대신합니다.(천지창조, 최후의 심판) 다른 곳에서는 사진촬영이나 잡담이 가능하지만, 시스티나 성당안에서는 촬영금지는 물론이고 엄숙한 분위기속에서 관람만 가능합니다. 관람객이 많아 몰래 찍으려고 들면 찍을 수 있겠지만 굳이 그렇게 까지 하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기억에 남는 건 무척이나 높은 천정에 조각으로 보이던 것들이 모두 그림이었다는 것과 왜 미켈란젤로가 세기의 화가로 칭송받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이었습니다. 시스티나 성당을 추억하.. 2011. 1. 8.
[바티칸시국] 바티칸 박물관 관람기 피냐의 안뜰에서 시스티나 성당에 대한 설명을 한참 듣고 나서야 드디어 박물관에 들어섰습니다. 바티칸 박물관은 솔직히 무슨 정신으로 관람 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세계사나 미술책에서 볼 수 있었던 진귀한 조각과 그림들을 눈에 담기도 바쁜데... 한쪽 귀에서는 끊임 없이 가이드의 말소리가 무전기(?)를 통해 들려오고~ 또 한쪽 귀에는 전 세계의 언어로 떠들어 대는 가이드와 관람객들의 소리로 정신이 없었죠...ㅎㅎ 그나마 동영상을 찍어 놨던 것을 다시 보면서 기억을 더듬을 수 있네요. 늘 동영상을 마지막에 두었는데, 이번에는 동영상을 위에 올려 놨습니다...^^* 별다른 이유는 없지만, 동영상에 쇼팽의 녹턴을 배경음악으로 깔아 놨으니 동영상 보기 싫으신 분들은 오랜만에 클래식 음악감상 하시면서 사진을 .. 2011. 1. 7.
[이탈리아] 바티칸 입장하려면 30분은 기본 바티칸 시국 앞에 왔습니다. 인구 천명도 안되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국가 바티칸 관람의 시작점은 보통 바티칸미술관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관람객들은 보통 바티칸미술관 -> 시스티나예배당 -> 베드로성당 -> 베드로 광장순으로 관람을 한다고 하네요. 바티칸미술관 입구근처에 이미 사람들이 잔뜩 몰려 있었습니다. 전세계에서 사람들이 몰려오니 당연한 것이겠지만 입구앞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 8시 조금 넘어서인 것을 생각해 보면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때는 어떨지 상상이 안됩니다. 계단 위 끝에 노란팻말과 석상이 있는 곳이 바티칸박물관의 입구입니다. 입구부터 멋있는 석상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찰 입구는 4천왕이 지키는데, 바티칸은 그냥 장식인지 의미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네요..ㅎㅎ 벌써부터 입구앞에 사람들.. 2010. 12. 4.
[이탈리아] 로마의 아침, 바티칸으로 향하는 길 아침시간에 도시로 향하는 모습은 전세계가 비슷한가 봅니다. 도시로 향하는 긴 차량행렬과 바쁘게 하루를 준비하는 사람들 모습은 우리나라의 아침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바티칸을 시작으로 로마시내 구경을 하기로 계획된 날이라서 아침 일찍 숙소에서 나왔음에도 이미 바티칸으로 향하는 도로는 차들로 꽉~ 막혀 있었습니다. 시내도로를 최대한 짧게 가기 위해 로마의 동쪽에 있는 아우렐리아 역(Aurelia)쪽에서 진입했는데도 말이죠... 차들은 꽉 막혀 있을때는 역시 오토바이가 최고라는 듯이, 이리저리 사이사이를 비집고 오토바이가 달려 가네요. 아침 일찍부터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 이탈리아 사람들은 관광수입으로 복지가 너무 좋아서 사람들의 성향이 게으르다 말을 들은 것 같은데... 모든 사람이 그렇지.. 2010. 12. 1.
[이탈리아] 로마 아우렐리아 역(ROMA AURELIA) 로마로 들어가기 전에 들린 로마 아우렐리아 역은 사방에 낙서로 치장(?)되어 있습니다. 아우렐리아 역은 로마로 들어가는 국철역입니다. 배낭여행때는 기차를 타고 계속 가서 지하철로 갈아타면 로마시내로 들어 갈수 있다고 하네요. 관광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우리팀이 왜 이곳으로 왔는지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로마시내에서 관광버스로 돌아다니기 위해서는 티켓을 끊어야 한다고 하네요... 티켓을 끊지 않고 로마시내에서 적발되면 벌금을 물어야 한다고 합니다. 관광지를 잘 활용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관광버스에 까지 요금을 부과하는 것은 좀 야박해 보이기는 합니다. 로마 아우렐리아 역의 정면입니다. 온통 낙서(?)로 치장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열차역과는 매우 대조적이네요. 별로 관리를 안하는 것 같습니다. 관광버스가 .. 2010. 11. 29.
[이탈리아] 이탈리아에서 첫 밤 나폴리 관광을 마치고 로마로 이동을 했다. 참으로 긴 하루였다. 시간이 길기도 하지만, 긴~~ 장거리를 여행하기도 한 것이다. 비행기로 새벽에 로마의 공항에 내리자 마자 폼페이, 소렌토, 나폴리를 거쳐 다시 로마로 돌아왔다. 이동중에 버스에서 잠을 자기는 했지만, 그래도 열몇시간을 비행기를 타고 이탈리아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이탈리아를 누비고 다녔으니 어찌 안피곤하랴.. 우리가 묶게 될 숙소는 바티칸에서 약 15Km 떨어진 로마 외곽의 호텔이었다. 간판은 분명 호텔이었는데, 호텔이라기 보다는 경주에 수학여행을 가면 묶게 되는 대규모 숙박시설 비슷한 곳이었다. 위의 구글어스에서 보듯이 단층의 긴 건물이 줄지어서 10채 정도가 붙어 있는 곳이 었는데, 그 규모가 어마어마 했다. 룸을 세보지는 않았지만 못해도.. 2010.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