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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의 주절주절53

비오는 날 매미는 지금은 잠시 소강상태인가 해가 나오고 매미소리가 무척이나 크게 들린다. 태풍의 영향으로 어제는 서울에도 비가 폭포처럼 내렸는데.. 10층인 아파트 방충망에 비를 피해 매미가 날아 들었다. 워낙에 벌레나 곤충 같은 것을 싫어해서 어릴적에도 나무에 붙어 있는 매미를 봐도 큰 관심 없이 지나쳤는데... 방충망 가운데에 자리 잡고 떡하니 붙어 있는 큼직한 매미를 보고 어느새 캠으로 찍고 있는 나는 뭔지. 비가 거새서 방충망에 붙어 있어도 비를 맞다 보니, 얼굴에 빗방울이 맺힌것을 연신 발로 떨어 내고 있었다. 그냥 관심이 생겨 인터넷에서 뒤져보니, 매미는 3년~7년(길게는 17년까지)을 땅속에서 보내고, 여름에 우화(羽化)하여 매미로 1달정도를 산다고 한다. 매미의 우화는 보통 1~2시간이나 걸린다고 한다. 인.. 2010. 8. 11.
짜증나는 운전자들... 서울에서 운전하는건 참으로 인내심을 요구한다. 비가 한참 많이 오던 날, 그리 길지 않은 주행거리 였음에도 아주 짜증나는 운전자 둘이나 마주할 수 있었다. 대림3동에 있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아주 대단하신 분을 뵈었다. 얼마나 대단하신 분인지 주차라인 2칸의 정중앙에 멋지게 주차를 하신거다. 차는 랜드로버... 외국 전원주택 같이 주차장이 딸린 집에서 사셔야 할 분이 아파트에 어쩌다가 들어 오셨는지... 개념을 밥 말아 드셨나 보다. 비도 주룩주룩 내리고 차들이 지하주차장으로 몰리는 상황에서 멋지게 주차하신 분을 뒤로 하고, 문래동쪽으로 차를 몰고 가는데... 이번에는 장군님 차가 눈에 띈다. 옛날 군대생활때 운전병 왈 "장군님 차는 차선을 밟고 중앙으로 가야 한다"나 그래야 폼도 나고 여기저기 끼기도.. 2010. 8. 9.
전화 영어 표현 1. 전화를 걸 때 외국어로 전화 통화를 할 경우, 명료하고 간결하게 한다. 전화는 상대의 얼굴표정이 보이지 않는 만큼 상대가 말하는 것을 정확히 알아듣는 것과 자기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정확하게 발음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화 번호는 따로따로 떼어 읽는다. 만약, 234-8765라면 "two three four eight seven six five"로 읽으면 된다. 공중 전화 박스는 미국에서는 telephone booth라고 하고, 영국에서는 telephone kiosk라고 한다. * 자기 이름을 대다 Hello! This is Kang Yon-soo speaking. 여보세요! 강연수인데요. Hello! This is Mr. Kim of the A Company. 여보세요1 저는 A사의 미스터 김입니다.. 2010. 8. 5.
GPS-740과 M4650 연결방법 과거에는 명기로 인정받던 M4650, 이제는 그냥 차에 처박아 놓고 네비게이션으로만 사용하고 있다. GPS가 내장 되지 않아서 구매 했던 GPS-740과 함께.. GPS-740과 M4650의 연결방법은 다음과 같다. 일단 GPS-740을 켜고, 1.M4650에서 설정->연결->블루투스->새장치추가, IBT-GPS를 선택. 이때 화면에 나타나는 Active sync 선택하시면 안됨. 절대로~~~ *Active Sync는 4650과 PC가 데이터 싱크를 할때 사용하는 기능 2.다시 설정의 블루투스에서 IBT-GPS를 선택(네모박스로 표시되도록)으로 하고.. 3.아래의 표시에서 "COM포트"를 선택한 후 새송신포트를 설정. 참고로, COM3으로 설정 4650의 프로그램 상태에 따라 COM3이 아닌 다른포트, .. 2010. 8. 5.
성범죄자알림e 요즘 뉴스를 보면 거의 매일 성폭력과 관련된 사건이 나오는 듯 하다. 이런 시대상을 반영하는 듯 여성가족부에서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를 오픈했다. 오픈한 날부터 가끔 들어가 보긴 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접속하는지 아니면 서버의 네트워크폭이 작은지 버벅거려서 오늘 일찍 일어난 김에 다시 한번 들어가 봤다. http://www.sexoffender.go.kr/ 일단 사이트 자체는 누구나 쉽게 성범죄자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도록 간단하게 제작되어 있다. Main화면에서 보는 바와 같이 지도검색과 조건검색으로 크게 나위어 지며, 검색을 하기 위해서는 실명인증을 하여야 한다. 실명인증은 주민등록증발급일, 공인인증서, 휴대폰번호 3가지로 가능하다. 실명인증 후 지도검색을 해봤다.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현재.. 2010. 7. 28.
썰렁한 e Biz Expo 2007 몇주 전부터 대부분의 뉴스레터에 광고가 오길래 이번 e-Biz expo는 꽤나 성대하게 준비했구나 싶어, 가을여행을 포기하면서 삼성동 코엑스로 향했다. 회사에서 e-Biz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서 예전 IT붐이 있었던 시절의 Expo를 기대하고 코엑스에 도착했는데 입구에서 부터 한산함을 느낄수 있었다. 대부분의 부스에 관람객도 별로 없고 부스를 지키는 업체쪽 사람들도 별로 없는것이 이런 박람회를 하기 위해 그렇게 많은 광고를 했나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였다. 이번 행사의 부스는 크게 1. e-비즈니스 2. 미래생활체험 3. 생산설계협업 4. 온라인창업 5. B2B산업적용 6. IT인력양성관 7. RFID관 으로 분류 되어 있었다. 물론 거의 대부분의 부스의 업체에서도 적은 관람객에 실망을 했는지 부스 앞을.. 2007. 10. 14.
가끔은 아무 생각 없이 하늘을 보자 요즘 가을 하늘을 보면 정말 너무 이쁜 구름들의 향연을 볼 수 있다. 회사 앞에서 잠깐동안 바라본 가을 하늘은 몽글몽글한 구름들이 하늘을 매우면서 잠시 동안이라도 업무시간의 피로를 잊게 해 준다. 가끔은 아무 생각 없이 하늘을 보자~ 2007. 10. 11.
양화대교 남단의 부서진 전화부스 집이 양평동이라 양화대교 남단 4거리의 신호등으로 출근을 한다.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이곳의 신호체계에는 문제가 있다. 운전자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신호체계 자체의 문제로 인해 운전자에게 신호위반을 강요 한다고나 할까... 어느날 출근길에 찍은 전화부스의 사진... 목동쪽에서 양화대교를 타기 위해 좌회전하는 차량은 많은데 신호는 짧고 그 길을 건너 가는 인도의 신호는 길다 보니... 아주 당연히 보행자신호를 받자 마자 출발하지 못하면 신호가 2/3나 남아 있더라도 절대 길을 건너지 못한다. 사람들 무리와 함께 행동하지 못하고 뒤늦게 출발하는 것은 신호등이 없는 차가 쌩쌩 다니는 8차선 도로를 무단 횡단하는 것과도 같은 현상이 발생되기 때문이다. 도데체 영등포 구청은 주택가 구석구석의 불법 주차 차량은 견.. 2007.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