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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여행2

[익산#01] 2천년전의 선사시대 마한을 가다... 익산 마한관 많이 추워진 날씨에도 다시금 여행길에 올랐다. 아침 일찍 용산역에가서 KTX를 타고, 잠깐 졸았나 싶었는데 어느새 익산역에 도착해 있었다. 용산역에서 익산역까지 KTX의 소요시간은 1시간 50분 정도... 아마도 전날 푹 자지 못한 이유 때문이리라. 익산의 첫번째 방문지는 "마한관"이다. 이제는 고등학교 국사시간에 배웠던 것들도 가물가물 하지만, 국사책의 앞쪽에 있던 삼한시대는 조금 기억이 나는 듯도 하다. 삼한(진한, 변한, 마한)의 하나인 마한이 위치 했던 익산에는 2천년의 시간을 지나온 마한의 뮤울들이 많이 발견되어 출토되고 있다고 한다. 마한관은 금마관광단지내 서동공원을 바라보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마한은 기원전 3세기 ~ 기원후 4세기 중반에 한반도의 서쪽, 현재의 서울, 경기, 호서지방과 .. 2012. 12. 6.
[익산#00]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익산여행 프롤로그 겨울 맞이 당일여행으로 익산을 다녀왔습니다. "익산" 하면 떠오르는 관광지나 특산물이 없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서 청동기시대에서 부터 마한, 백제시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위치에 있던 익산의 역사적 의미를 배울수 있던 여행이었습니다. 당일여행이라 많은 곳을 가보지는 못했지만, 알찬 여행이었습니다. 마한관에서 청동기~ 백제에 이르기 까지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보고... 이제는 전국에 2개 밖에 남아 있지 않는다는 "ㄱ"자형 교회 중 하나인 두동교회에서 우리나라 초기 교회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바위 성당"에서는 서양식 성당과 한옥이 어우러진 독특한 건축양식의 성당을 둘러보고, 초겨울의 한적함을 느끼며 산책도 해보고... 점심으로는 직접 만든 두부와 순두부찌개로... 역시 전라도의 음식.. 2012.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