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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국내여행

[익산#00]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익산여행 프롤로그

by e마루 2012. 12. 4.

겨울 맞이 당일여행으로 익산을 다녀왔습니다.

 

"익산" 하면 떠오르는 관광지나 특산물이 없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서

청동기시대에서 부터 마한, 백제시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위치에 있던 익산의 역사적 의미를 배울수 있던 여행이었습니다.

 

 

당일여행이라 많은 곳을 가보지는 못했지만, 알찬 여행이었습니다.

 

 

 

마한관에서 청동기~ 백제에 이르기 까지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보고...

 

 

이제는 전국에 2개 밖에 남아 있지 않는다는 "ㄱ"자형 교회 중 하나인 두동교회에서 우리나라 초기 교회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바위 성당"에서는 서양식 성당과 한옥이 어우러진 독특한 건축양식의 성당을 둘러보고, 초겨울의 한적함을 느끼며 산책도 해보고...

 

 

점심으로는 직접 만든 두부와 순두부찌개로...

역시 전라도의 음식은 설명이 필요 없이 맛있었습니다. 함께 나온 총각김치가 너무너무 맛있었네요.

 

 

 

점심식사 후 들른 보석박물관에서 보석 구경대신 초콜릿을 만들었습니다.

파랑모자에 앞치마 두르고 달콤한 초콜릿 녹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네요.

 

 

 

저물어가는 햇빛이 부서지는 옥룡천을 사이에 두고 동서로 떨어져 마주보고 있는 석조여래입상을 둘러보고

 

 

 

멀지 않은 왕궁리 유적 전시관에서 "왕궁리 오층석탑"과 왕궁리 유적지를 둘러보고 전시관 관람까지...

 

 

이름이 독특한 "마약밥"집에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요리들을 눈과 입으로 즐기고 익산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