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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여행2

[울산#08] 국내 유일의 고래 박물관~ 장생포고래박물관 울산의 관광지를 찾아 다니다 보면, 울산은 고래와 인연이 깊은 도시임을 알 수 있다. 고래와 함께 해온 역사를 알기에 울산시에서도 고래를 주제로 관광자원 개발에 힘쓰고 있는 듯 보이낟. 그 결과 중 하나가 고래문화광장에 위치한 장생포고래박물관이다. 장생포고래박물관은, 옛 고래잡이 전진기지였던 장생포에 국내 유일의 고래박물관을 건립하여 1986년 포경이 금지된 이래 사라져가는 포경유물을 수집, 보존 전시하고 고래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해양생태계 및 교육연구 체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05년 5월 건립되었습니다. 울산광역시 남구 매암동에 위치한 고래박물관은 고래 생태체험관, 야외공원, 장생포고래박물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별한 관람순서라는 것은 없지만, 고래생태체험관에서 돌고래쇼가 11시 10.. 2013. 3. 29.
[울산#01] 맑고 얕은 계곡 물속에서 즐기는 여름~ 작괘천계곡 여름의 끝자락이라고 하기에는 햇빛이 뜨거운 8월 중순 울산을 찾았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는 비가 온다는 뉴스와 함께, 집을 나설때부터 보이는 우중충한 하늘로 날씨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어차피 가기로 했던 여행이라 그저 날씨가 좋기만을 바라며 울산행 KTX에 몸을 실었다. 울산역에 도착해 눈부시게 파란 하늘을 만나고서야 안도와 함께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 여행지로 바위가 아름답다는 작괘천 계곡을 찾았다. 작괘천 계곡은 울산 시내에서는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연화산 하부에 위치한 곳으로 계곡을 이루고 있는 바위가 유명한 곳이다. 울산 12경중 하나인 작괘천 계곡은 마치 계곡 전체가 하나의 바위로 이루어진 듯, 넓은 바위가 계곡물에 깎여 천연의 계곡 수영장을 만들고 있었다... 2012.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