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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축제2

[목포#03] 일용엄니와 함께 하는 유달산 꽃 축제 걷기 대회 시민의 종 타종행사를 마치고, 유달산 꽃 축제 행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노적봉 아래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이미 축제를 보러 온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라 앞쪽으로 나가기는 힘들었습니다. 노적봉을 배경삼아 간단한 무대를 만들고,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유달산 꽃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목포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파를 뚫고 광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강강술래 공연이 막바지에 이를 때였습니다. 하얀색 한복에 빨간색과 파란색의 옷고름을 한 무용수들의 흥겹게 강강술래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구경하던 사람들도 덩달아 흥이 돋는 그런 공연이었습니다. 타종식에 참여 했던 유명인사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목포시장님께서 유달산 꽃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바로 일용엄니와 함께 .. 2012. 4. 16.
[목포#02] 다문화 가정과 함께한 유달산 꽃 축제 타종행사 목포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유달산은 그리 높은 산은 아닙니다. 높이 228m의 낮은 산이지만 목포시와 다도해를 한눈에 바라 볼 수 있기에는 충분한 높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르는 길이 약간 경사지기는 했지만, 노인분들도 쉽게 오를 수 있을 정도로 심하지 않은 경사와 짧은 코스로 되어 있습니다. 매년 벗꽃, 개나리꽃 등이 유달산을 물들이는 봄이면 "유달산 꽃 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는 4월 7일~ 8일 2일간 열려서, 아무래도 첫 날 다채로운 행사가 있을 것 같아 7일 유달산을 찾았습니다. 유달산은 등산이라는 표현은 어색하고,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나들이 삼아 가볍게 오르기 좋은 산이죠. 중턱이라 할 수 있는 노적봉까지 차로 갈 수 있어 연인과 데이트 하기에도 좋은 코스로 유명합니다. 초원음식점을 나와 .. 2012.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