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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야경2

[마카오#15] 밤이 더 아름다운 곳... 마카오 밥을 먹고 호텔로 돌아 왔는데, 그냥 자려니 또 다시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몸은 지쳐 피곤하지만, 호텔로 돌아오던 길에 살짝 봤던 마카오의 화려한 건물들이 자꾸 부르는 듯...ㅎㅎ 시간은 벌써 10:30을 지나가고 있는데...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치안이 아무리 좋다지만... "너무 늦은 시간에 혼자 다니면 위험할 텐데..." "내일도 오늘만큼 걸어다녀야 할텐데..."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결국 카메라, 캠코더, 트라이포드를 챙겨서 호텔을 나섰습니다. 화려한 건물의 네온사인이 길잡이를 해줍니다. 마카오 어느 곳에서나 보이는 특이한 모양의 그랜드 리스보아호텔... 호텔에서 도심으로 내려가는 길에 사람은 고사하고 지나다니는 차도 한대 없어서 약간은 무서웠습니다. 호텔이 워낙 산꼭대기에 있다보.. 2011. 9. 16.
[마카오#14] 마카오 첫날밤의 저녁식사 잠을 못자 피곤한 몸으로도 1일차에 계획했던 관광지를 거의 돌아 보고 호텔로 돌아 왔습니다. 왠지 모를 뿌듯함...ㅎㅎ 샤워를 하고, 시원한 호텔의 에어콘 바람을 즐기고 있다 보니 멍~ 했던 정신이 좀 돌아 오는 것 같았습니다. 뜨거운 뙤악볕에 모자도 안쓰고 5~6시간을 마냥 걸어 다녔더니... 약한 일사병 or 탈수증 증세 비슷하게 정신이 좀 없었거든요. 정신을 차리고 보니 7시 30분쯤 되었네요. 그때 울리는 전화벨~~ 마카오 SNS써포터즈로 함께 온 분들이 함께 저녁식사를 하자는 전화 였습니다. 간단하게 차려 입고 마카오의 야경을 구경하기 위해 호텔을 나섰습니다. 앞서 말했던 것 처럼, 마카오반도는 크게 3개의 구역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저녁식사를 위해 음식점이 많고 번화한 카지노가 많은 구역으로 .. 2011.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