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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3

[거제#02] 국화의 계절 가을에 찾은 거제 섬꽃 축제 올해 7회째를 맞고 있는 거제섬꽃축제장을 찾았습니다. 제 7회 거제 섬꽃축제는 2012년 11월 3일(토) ~ 11월 11일까지 9일간 열리며, "Touching handmade festival-Made in Geoje"란 슬로건으로 단시일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돈으루 이루어지는 축제가 아니라 거제면 서정리 소재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추운 겨울과 뜨거운 여름을 지나 가을날까지 꼬박 한해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직접 꽃을 길러 작품을 만들어 온 수제 축제입니다. 제 7회 거제섬꽃축제에는 국화꽃 전시 등 8개분야 62종이 전시되어 있으며 우리농업 둘러보기, 가을꽃의 향연, 문화예술과의 어울림, 신비로운 놀이체험, 즐거운 쉼터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고, 다양한 시민문화공연과 전시회 등 많은 시민이 함께 참.. 2012. 11. 7.
[거제#10] 임진왜란 첫 승리 해전을 가다~ 옥포대첩기념공원 칠천량 주변 관광을 마치고 향한 곳은 충무공 이순신 사당이 함께 있는 옥포대첩 기념공원. 칠천량해전이 왜군에게 참패한 아픔을 가진 전투였다면, 옥포대첩은 임진왜란의 첫 해전 승리였다는 역사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 전라좌수사였던 이순신 장군이 경상우수사 원균과 함께 옥포만에서 왜선 50여 척 중 26척을 격침시킨 옥포대첩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첫 해전 승리로, 이후 전황을 유리하게 전개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주차장에 내리자 마자 받은 느낌은 참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 기념관 건물이 하얀색의 화강암으로 지어져서 그럴수도 있지만, 굴러다니는 쓰레기 하나 없이 깨끗합니다. 이곳 기념공원은 높이 30m의 기념탑과 참배단, 옥포루, 팔각정, 전시관 등이 있.. 2012. 5. 13.
[거제#08] 잔잔한 파도소리와 함께한 아침~ 거제시 "차반"에서 식사를 마치고, 거제도 북쪽으로 이동해서 "비치팬션"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깜깜한 밤에 도착 했지만, 건물 사이사이에 아름다운 조명이 설치되어 있는 이쁜 팬션이었습니다. 여러개의 동이 모여, 단지를 이루고 있지만 건물의 모양은 거의 동일해 보였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3층 건물로 보이지만, 1층은 앞쪽에 바베큐를 해 먹을 수 있는 야외테라스가 있고, 2층은 테라스가 작은 대신 복층으로 3층까지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 건물입니다. 팬션 단지가 이뻐서 야경촬영을 하기는 했는데, 손각대의 한계로 이쁘게 나온 사진이 없네요...ㅡㅜ 아침 일출을 보겠다는 생각으로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새벽 4시반쯤 일어나, 씻고 카메라 챙겨서 나오니 5시 30분~ 모두 잠든 새벽이라 도착했을 때 분위기와는 .. 2012.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