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our3

[독일#02] 독일의 한적한 시골 마을 Bischofsgrün에서 맞은 아침 독일에서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독일 국경을 넘어 체코 프라하로 넘어가는 일정입니다. 어제 비행기안에서 12시간, 버스에서 3시간가량을 거의 자서 그런지 아침 일찍 눈이 떠졌습니다. 아침식사는 7시부터라 1시간 정도 시간이 남았습니다. 일찍 일어난 김에 아침식사를 하기 전에 동네 한바퀴 돌아 보기로 하고 카메라를 챙겨서 호텔 밖으로 나왔습니다. 우리가 묶었던 숙소는 독일의 국경 근처 산속에 있는 Bischofsgrün이라는 작은 마을이었습니다. 산속에 있기는 하지만, 마을이 있는 곳은 거의 평평한 초원으로 되어 있는 곳으로 아마도 겨울에는 스키장이 있는 마을 같았습니다. 독일에서의 첫날밤을 보낸 Bischofsgrün의 호텔, 아침에 보니 밤에 도착했을 때와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보이네요. 마치 산.. 2013. 2. 15.
[안산#03] 끝없이 펼쳐진 갈대밭 위에 세워진 귀여운 풍차~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안산 다문화음식거리에서 점심을 먹고 찾은 곳은 갈대숲 사이에 이국적인 풍차가 서있는 대부바다향기테마파트이다. 2012년 9월 개장한 바다향기 테마파크는 바다향이 풍기는 테마공원으로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4.3km의 산책로와 관찰데크가 만들어져 있다. 수변공원이라는 특성상 1.2Km의 자연형 수로를 만들고 곳곳에 연못도 조성되어 있다. 대부도의 랜드마크격인 대형 풍차와 작은 풍차 등 5개의 풍차와 정자 등을 배치해 넓은 갈대습지에 운치를 더한다. 아울러 테마파크 주변에 1000여주의 메타세콰이어를 심어 산책로를 추가로 조성하는 등 연차적으로 시설을 확충할 계획에 있다. 바다향기테마파크에 도착하자 마자 눈에 들어 오는 것은 바람에 출렁이는 갈대숲이었다. 테마파크의 입구에는 커다란 표지석.. 2012. 11. 19.
[중국#08] 북경 만리장성(The Great Wall)을 가다 중국하면 떠오르는 것 중에 만리장성(The Great Wall)은 늘 빠지지 않을 만큼 중요한 관광지입니다. 용경협 구경을 마치고 원래 일정이었던 만리장성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북경시내에서 꽤 멀어 보였는데, 용경협에서는 약 40분 정도 걸려 만리장성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만리장성은 설명이 필요 없는 최대 관광지인 만큼 주차장은 중국 전역에서 몰려온 자동차들로 북새통이었습니다. 만리장성은 이름 그대로 만리에 걸쳐져 만들어진 성벽이기 때문에, 관광지로 개발된 곳도 많습니다. 그런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곳이 다른 곳에도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우리 일행은 여행상품에 케이블카 탑승비용이 포함되었기 때문에,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케이블카는 4인이 등을 맞대로 앉아 앞/뒤 전경을 바라보.. 2012.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