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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4

제주시에 위치한 깨끗한 호텔~ 제주 레브호텔 지난 봄에 제주를 찾았을 때는 서귀포에 위치한 펜션에 숙소를 잡고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여행을 했었기에~ 이번 여행은 제주시에 숙소를 잡고 주변의 관광지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해변가 펜션에 숙소를 잡을까 하다가, 그동안 제주시는 늘 공항만 이용했을 뿐... 정작 시내구경은 해본적이 없어서 제주시내에서 새로운 관광거리로 뜨고 있다는 바오젠거리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호텔에서 숙박을 하기로 했습니다. 레브호텔은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호텔로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깨끗한 곳이었습니다. 호텔을 선정할때 가장 중점적으로 봤던것이 위치와 깨끗함이었는데, 두가지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창밖의 풍경이 그닥 좋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은 낮시간동안.. 2013. 12. 21.
[체코#13] 체코에서 맞은 아침과 Euro Hotel의 아침 프라하 구시가의 야경을 보고 숙소로 가는 버스에 오르자 마자 잠이 들었습니다. 하루종일 프라하의 아름다움에 취해 피곤한지도 모르고 걸어다녔던 피로가 한방에 몰려 왔나 봅니다. 얼마간 잠이 들었을까... 버스는 중세도시 프라하 구시가를 빠져나와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멈추었습니다. 숙소에 들어가 씻고 바로 쓰러져 잠이 들었습니다. 창밖이 어슴프레 밝아 오는 것을 느끼고 깨어 보니, 호텔방... 어제 일정이 상당히 빡빡하기는 했는지 몸이 무거웠지만, 어김없이 6시면 떠지는 희안한 여행 버릇... 씻고 대충 호텔방을 둘러보고, 아침식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호텔 주변을 구경할 생각으로 나섰습니다. 호텔방은 특별할 것 없이 조그만 방에 심플한 인테리어로 되어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조금 오래되 보이는 것을 보니, 호.. 2013. 3. 6.
[중국#21] 장백산 호텔에서의 아침식사 눈오는 백두산 천지를 구경한 뒤, 호텔에 밤에 도착해서, 호텔의 이름도 모르고 그냥 났는데, 우리 일행이 묶은 호텔은 "장백산호텔"이었습니다. 어제 밤에는 호텔을 잘 살펴보지 않았기에, 아침 일찍 일어나 식사를 하러 가기 전에 잠시 둘러 보았습니다. 어제 밤에는 유심히 보지 않아 몰랐는데, 묶었던 방 천장에 온통 곰팡이가 피어 있었습니다. 나중에 이야기 들어 보니 다른방도 크게 다르지 않은듯 했습니다. 호텔 각 층마다 조그만 휴계실처럼 쇼파와 테이블이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담배 피기 딱 좋은 자리처럼 보이기는 한데, 재털이가 없는 것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근처에서 가장 좋은 호텔이라는 말이 거짓말은 아닌가 봅니다. 호텔 창 밖으로 보이는 전망에 이곳보다 높아 보이는 건물은 물론이고, 호텔처럼 생긴 건.. 2013. 1. 19.
[중국#14] 연길시내 5성급 대종호텔(구 대우호텔) 연길공항에 내려 새로운 가이드를 만나 바로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대종호텔" 가이드의 말로는 예전 대우에서 지어서 운영하던 "대우호텔"이었는데, 대우가 망하면서 중국쪽에 팔려서 "대종호텔"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베트남을 갔을 때도, 엄청나게 호화로운 대우호텔이 있었는데...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 던 김우중 회장님께서 세계 곳곳에 좋은 호텔을 많이 지으셨었나 봅니다. 연길에 있는 대종호텔은 아직까지 연길에서 알아주는 고급호텔이라고 합니다. 밤늦게 도착해서 카메라 꺼내기도 귀찮고... 스마트폰으로 대충 찍었습니다. 대종호텔은 넓은 부지에 낮게 건물을 지어 호텔이라기 보다는 리조트의 느낌이 나는 외관을 하고 있었습니다. 로비에 들어서면 잠이 확~ 깨버릴 .. 2012.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