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봉문화촌1 깊은 가을밤 신명나는 한판 놀음... 필봉문화촌 임실 여행 첫째날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갔다가 예상치 못했던 공연을 보게 되었다. 매년 5월~9월까지 주말마다 필봉문화촌 한옥마당에서 펼쳐지는 '웰컴 투 중벵이골' 공연이 바로 그것인데, 우리가 찾아간 날이 올해의 마지막 공연이었다. 필봉문화촌이 위치한 동네의 지명이 '필봉리' 필봉리의 농경생활과 우리의 농악을 지키고 계승하려는 모습이 무척 보기 좋았다. 뮤지컬형식으로 된 창작음악극은 극의 초반부터 우리의 흥겨운 장단에 맞춰 진행되어 구경하는 내내 저절로 어깨가 들썩이게 했다. 간단하게 동영상으로 담아 보았다. . 2013. 10.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