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여행1 [태백맛집] 자작자작한 국물 있는 태백의 닭갈비... 송이닭갈비 그동안 닭갈비 하면 춘천의 닭갈비가 먼저 생각났었다. 하지만...태백에서 맛 본 닭갈비는 그동안 먹어왔던 닭갈비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맛을 느끼게 해 주었다. 국물이 있는 닭갈비는 처음 먹어봐서 조금 신기했는데, 태백지역의 닭갈비는 모두 국물이 있게 해서 먹는다는 이야기에 놀랍기도 했다. 태백의 국물있는 닭갈비를 맛보기 위해 찾아간 곳은 태백시 삼수동에 위치한 '송이닭갈비'집이다. 밑반찬은 무척이나 간소하다. 닭갈비 안에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니 특별히 반찬은 필요치 않은것 같았다. 주문한 닭갈비가 나왔다. 그동안 먹어왔던 춘천닭갈비와는 그릇부터가 달랐다. 찌개나 전골을 먹을때 나오는 넓적한 냄비에 야채가 듬뿍 얹어져서 나온 닭갈비를 보니, 매운탕을 잘못시킨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냄비 가득 육수.. 2013. 1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