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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호텔2

[중국#15] 대종호텔(구 대우호텔)의 아침 뷔페 밤 늦게 도착했던 대종호텔에서 연길에서의 첫번째 아침을 맞았습니다. 백두산을 오르는 날이라 아침 일찍 식사를 하기 위해 호텔 뷔페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연길시내에서 가장 좋다는 대종호텔의 아침식사는 어떨지 기대감에 부풀어 빨리 먹어 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밤에는 몰랐는데, 아침에 창밖을 보니 바로 앞에 뭔가를 지을 모양입니다. 넓은 부지에 공사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건물은 낮지만 워낙 넓은 호텔이다 보니 복도가 길기도 하고 조금 복잡합니다. 방번호 안외우고 그냥 나갔다가는 절대 방을 다시 찾지 못할것 같더군요. 아침 뷔페는 2층 식당에서 합니다. 엘리베이터로 2층에서 내려 식당쪽으로 가다 보니, 어제밤 그 화려함에 놀랐던 1층 로비의 카페가 보입니다. 다시봐도 화려한 카페? 가운데는 바텐더가 있.. 2012. 11. 3.
[중국#14] 연길시내 5성급 대종호텔(구 대우호텔) 연길공항에 내려 새로운 가이드를 만나 바로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대종호텔" 가이드의 말로는 예전 대우에서 지어서 운영하던 "대우호텔"이었는데, 대우가 망하면서 중국쪽에 팔려서 "대종호텔"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베트남을 갔을 때도, 엄청나게 호화로운 대우호텔이 있었는데...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 던 김우중 회장님께서 세계 곳곳에 좋은 호텔을 많이 지으셨었나 봅니다. 연길에 있는 대종호텔은 아직까지 연길에서 알아주는 고급호텔이라고 합니다. 밤늦게 도착해서 카메라 꺼내기도 귀찮고... 스마트폰으로 대충 찍었습니다. 대종호텔은 넓은 부지에 낮게 건물을 지어 호텔이라기 보다는 리조트의 느낌이 나는 외관을 하고 있었습니다. 로비에 들어서면 잠이 확~ 깨버릴 .. 2012.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