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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4

[중국#01] 중국 여행 시작~ 인천공항에서 베이징공항으로~~ 9월 6일~ 1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북경과 백두산(연길)을 다녀왔습니다. 백두산을 가보고 싶다는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효도관광 차원의 여행이라, 이동시간이 짧고 호텔이나 식사가 괜찮을 것 같은 패키지 상품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1인당 120만원...ㅡㅡ;;; 특별히 미리 여행지에 대해 조사를 할 것도 없고, 호텔이나 이동등의 예약도 필요 없이 여행일자가 다가 왔습니다. 이것 저것 조사하고 준비하면서, 여행에 대한 기대감과 설레임이 생기는 법인데... 아무것도 할 것이 없다 보니, 전날 짐을 싸면서도 내일 여행을 가기는 하는지... 아무런 감흥이 없었습니다. 오후 1시 비행기에 맞춰 공항으로 Go~~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에 가까워 지자 슬슬 "아~ 여행을 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조금씩 .. 2012. 9. 25.
[마카오#04] 마카오 대성당, 오뎅골목, 로우카우 맨션 완탕면으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도보여행을 시작하기 위해 세나도 광장쪽으로 향했습니다. 3일간의 도보여행으로 느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마카오반도는 크게 3개의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관광지 : 30여개의 세계문화유산이 모두 붉은색의 영역안에 들어 있습니다. 특징은 서양의 영향을 받은 성당 건축물들이 많습니다. - 카지노 : 마카오의 주입입원이라 할 수 있는 카지노와 고급호텔들이 모여 있습니다. 가장 화려한 동네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현지인 생활권 : 오피스 빌딩과 아파트, 주택들이 모여 있는 동네입니다.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사원들이 많이 있고, 시장도 많습니다. 세나도 광장은 붉은색 영역의 약간 위쪽에 자리하고 있지만, 관광지의 중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계문화유산도 있지만..... 2011. 8. 16.
[마카오#03] 마카오 도착! 도보여행의 시작 1일차~ 밤을 새고 탄 마카오행 비행기! 타자마자 자겠다는 생각이었지만, 여행의 들뜬 마음 때문인지 쉽게 잠이 들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중간에 맛은 있으나, 무척이나 배가 고팠던 "녹차죽"도 먹고, 화장실도 가고 하다 보니 어느덧 도착했다는 기내방송이 나오네요. 잠자기를 포기하고, 가져간 카메라의 시간을 1시간씩 빠르게 돌렷습니다. 마카오는 한국보다 1시간 빠릅니다. 한국이 11시면 마카오는 10시~ 비행기는 정확히 10시40분에 도착했네요(한국시간으로 11시40분, 비행시간 3시간40분) 비행기 바퀴와 활주로의 마찰음을 들으면서 창밖을 보니... 활주로 양쪽이 모두 바다~ 살짝만 삐끗 해도 비행기는 바다로 퐁당하는 활주로 입니다.(지도에서 보면 마카오 공항은 바다에 인공으로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몸이 지칠만.. 2011. 8. 11.
[마카오#02] 에어마카오를 타기위해 공항 가는길 마카오 SNS 써포터즈 발대식이 있은 일주일 후인 7월28일 마카오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마카오행 비행기가 아침 8시 출발이라, 다른 써포터즈들과 공항에서 6시에 만나기로 계획이 잡혀 있었죠. 출발 전날, 늦지 않도록 가기 위해 거꾸로 시간계산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6시까지 인천공항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공항지하철로 갈 수는 없고, 집에서 가까운 영등포역에서 공항버스 첫차를 타면 간신히 시간을 맞출 수 있겠더군요. 영등포역에서 출발하는 공항버스 첫차는 4시40분. 비가 폭포처럼 내려서 강남이 물바다가 되고, 우면산이 산사태가 났다는 뉴스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어 혹시라도 택시잡기가 어려울 수 있으니 넉넉하게 1시간 잡고 3시40분에 집에서 출발. 그럼 씻고 마지막 짐을 점검하기 위해서는 2시~2시30분에 .. 2011.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