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도 여행1 [여수여행] 좌수영해운을 타고 즐기는 금오도의 해안 절경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내에는 섬의 모양이 자라를 닮았다고 하여 큰 자라라는 뜻으로 불리우는 '금오도'가 있다. 금오도에는 절벽의 벼랑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비렁길'이 유명해 전국의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그동안 금오도를 가기 위해서는 돌산의 '신기항'에서 배를 타고 가야 했다. '신기항'은 늘 많은 관광객으로 혼잡하며, 금오도 도착 후 비렁길 탐방을 위해서는 마을버스나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새로 생긴 항로를 이용하면, 편하게 금오도로 들어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렁길을 걸을때는 볼 수 없었던 금오도의 남측 해안절경을 배를 타고 둘러 볼 수 있다. 백야도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좌수영해운의 배는 금오도의 함구미선착장을 거쳐 금오도의 직포로 향한다. 함구미 선착장은 비렁길 출발점이.. 2013. 6.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