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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가 광장3

[체코#05] 프라하 구시가 광장의 최고 명물... 천문시계탑 [체코#05] 프라하 구시가 광장의 최고 명물... 천문시계탑 프라하 구시가 광장의 상징적인 건물인 시계탑은 구 시청사에 붙어 있습니다. 구시청사는 1338년 고딕양식으로 지었으나,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화재로 상당부분 훼손되었습니다. 그 후 복원과 증축 공사가 진행되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구시청사는 특히 독특하고 화려한 천문시계가 설치된 탑으로 유명합니다. 1410년 만들어진 천문시계 아래쪽 둥근 판에는 별자리가 그려 있고, 둘레에는 열두 달을 농민의 생활모습을 빌려 표현해 놓았습니다. 천동설에 기초해 만들었다는 이 천문시계는 시간, 일출, 일몰, 월출, 월몰까지 표시해 줍니다. 만든지 600년 되는 시계로 처음 형태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매시 정각이면 시계에서 12사도가 나왔다 사.. 2013. 2. 20.
[체코#04] 건축양식의 종합 박물관...프라하 구시가 광장 [체코#04] 건축양식의 종합 박물관...프라하 구시가 광장 드디어 프라하 구시가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프라하 구시가 광장은 11세기 형성된 이래 오늘까지 광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1948년 체코슬로바키아의 민주공화국 몰락 선언, 1968년 프라하의 봄, 1989년 벨벳 혁명이 모두 이곳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구시가 광장에는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건물 등 시대별로 예술 사조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건물들이 광장주변을 애워싸고 있습니다. ▲ 구글맵스에서 찾아 본 프라하의 구시가 광장 너무 아름다운 건물들이 많아 사진으로만 남기기에는 아까운 풍경들이라 동영상 촬영도 많이 했었습니다. 모짜르트 음악과 함께 프라하의 구시가 광장 감상해 보세요^^* 체후프 다리쪽에서 광장으로 가는 동안의 건물.. 2013. 2. 19.
[체코#02] 프라하 구시가 광장으로 가는 길...체후프 브리지 온천마을 카를로비 바리에서 11시 반쯤 프라하로 출발했습니다. 프라하까지 국도길을 따라 약 1시간 30분 가량을 체코의 전원풍경을 감상하며 달려갑니다. 넓게 펼쳐진 평원과 눈부시게 파란 하늘에 뭉개뭉개 피어있는 구름이 이국적인 체코의 시골모습을 아름답게 꾸며 주는듯 합니다. 전원풍경이 사라지고 서서히 건물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뭐라고 딱 꼬집어 말하기는 어렵지만, 건물들이 우리나라의 것과는 사뭇 다릅니다. 특이한 것은 도로의 중앙선쪽에 선로들이 있습니다. 전차(트람)이 버스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지, 그 크기며 형태도 가지각색입니다. 새것 처럼 보이는 깨끗한 전차부터 전차가 처음 생겼을 때부터 다녔을 법한 유물처럼 보이는 전차까지 다양하게 운행되고 있었습니다. 전차가 다니기 위해서 공중에는 전선.. 2013.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