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 군립공원1 [순창#03] 숲길에서 느끼는 맨발의 자유로움~ 강천산 군립공원 4월에 찾았던 강천산 군립공원을 3개월만에 다시 찾았다. 봄과는 또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는 강천산. 4월의 강천산은 사색 하며 걷기 좋은 조용한 산림욕장의 모습이었다면... 7월의 강천산은 여름의 더위를 피해 피서 온 주말 나들이객들이 북적거리는 피서지의 모습이었다. 강천산은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산으로, 강천계곡의 아름다운 경관과 산의 조망이 좋아 1981년 군립공원 1호로 선정된 곳이다. 어제까지만 해도 장마로 비가 내리다 1주일만에 뜨거운 태양이 비추기 시작했다. 주말여행을 하기에는 최적의 날씨라 할 수 있다. 공기중의 먼지들이 씻겨 하늘은 더없이 쾌청하고~ 계곡에는 시원한 물이 쏟아져 흐르고 있었다. 강천산 매표소를 지나면 처음 만나게 되는 병풍폭포. 시원한 물줄기가 절벽으로 떨어지며 .. 2012. 7.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