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 1년! 1등 당첨번호로 어떤 번호들이 나왔을까?

연금복권520이 6월 27일 추첨으로 1주년을 맞이 했습니다.

1주년을 맞이하여, 52회 동안 배출된 당첨번호들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연금복권은 구입할 때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한정적입니다.
로또의 경우 모든 번호를 선택할 수 있지만...
연금복권은 "조"를 선택할 수는 있지만, "조" 이외의 뒷자리 번호는 판매점 아주머니가 주시는 번호로 결정됩니다.^^ㅋ

그래도 확실히 느낌이 오는 번호라면, 조금 발품을 팔면 십만단위나 일단위 번호 정도는 고를 수 있겠죠...ㅎㅎ

52회 동안 당첨된 104개의 1등 당첨번호를 대상으로 통계를 내 봤습니다.

 

가장 많이 당첨된 "조"는?

연금복권을 구매할 때, 선택할 수 있는 단위는 "조" 뿐이니 가장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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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회 104개의 1등 당첨번호의 "조"중에서 가장 많이 나온 "조"번호는...
19번이나 나온 "1조"(18.3%) 입니다.

반대로 가장 적게 나온 조는 10회 나온 "4조"(9.6%) 입니다.

"1조"와 "4조"의 차이는 거의 2배에 가까운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당첨된 "1단위"는?

연금복권은 끝자리 1단위만 맞아도 7등 1천원에 당첨이 됩니다.

판매점에서 "조" 단위 이외에 선택할 수 있는 번호가 끝자리 1단위이고... 잘 선택하면 본전은 찾을 수 있는 중요한 번호라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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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끝자리인 1단위에서 가장 많이 나온 숫자는 14회 나온 3번(13.5%) 이었고,

가장 작게 나온 숫자는 6회 나온 0번(5.8%) 이었습니다.

3번과 0번의 당첨횟수는 2배가 훌쩍 넘어갑니다.
다음부터 끝자리를 선택할때 0번이나 7번 보다는 기왕이면 3번, 5번, 8번, 9번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네요.

 

 가장 많이 당첨된 "10만단위"는?

10만 단위는 판매점에서 본인이 선택할 수 없는 범위이기는 하지만, 재미로 한번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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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단위에서 가장 많이 출현한 번호는 16번 당첨번호로 출현한 2번(15.4%) 이고,

가장 적게 나온 번호는 7번 출현한 8번 이었습니다.

혹시 판매점에 진열되어 있는 번호 중에 10만번대가 8번이나 4번이면 옆 가계로 가서 사는 것도...^^;;;

 

 조별 당첨추세는?

복권의 당첨번호들이 어떤 추세의 당첨율을 보이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시겠죠.

당첨 추세를 비롯해서 여러가지 통계를 보고 다음 회차의 조를 선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각 조별 출현추세를 월별 그래프로 그려보았습니다.

1년은 52주이다 보니, 1개월을 4주로 계산해서 총 13개월로 계산했습니다.

4주 동안 당첨되는 1등 당첨번호의 "조단위"는 총 8개입니다.

눈에 띄는 3조의 경우 2월달에 5번이나 1등 당첨번호로 나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1년 주기로 비슷한 추세의 당첨번호가 나온다면, 이번달에는 2조나 1조에서 당첨될 확률이 높겠네요...ㅎㅎ
다르게 보면 최근 출현율이 높아지고 있는 1조, 5조, 7조에서 당첨번호가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첨지역관련 자료도 있으면, 어느지역에서 가장 많은 당첨자가 나왔는지 확인해 보고 싶었는데...
자료를 입수할 수가 없어 아쉽네요^^;;;

 

통계자료를 통해 예상은 할 수도 있지만, 그저 재미로 보시고...
천원으로 1등 당첨에 대한 1주일간의 행복한 상상을 구입하신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가장 즐겁게 복권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