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새벽1 [횡성#07] 새벽에 둘러본 횡성 한우축제장 여행을 다니면서 생긴 새로운 습관... 새벽 산책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어둡고 사람이 없는 새벽에 그 마을을 둘러 보면 낮의 생기있고 활기찬 인간생활과는 다른 마을이 지니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늘 아침 일찍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횡성시내에서 묵으면서, 호텔 프론트에 근처에 문화재나 관광지를 물어 봤지만 특별히 갈만한 곳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어김없이 새벽에 일어나 횡성시내로 나갔습니다. 얼마전만 해도 5시면 날이 밝았었는데... 6시가 가까워 오는 시간임에도 횡성시내는 어둠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강원도 산속이라 해가 더 늦게 뜨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으로 목적지 없이 걷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이른 시간인지 운동하는 어르신들도 보이지 않는 거리에는 가로등불과 목욕탕 간판.. 2012. 10.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