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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식2

[순창] 과하지 않은 정갈한 상차림...청기와 한정식 강천산 군립공원 관광을 마치고 순창군 시내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순창하면 고추장이 가장 먼저 떠오를 만큼, 장맛이 유명한 고장입니다.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이번 여행의 테마 역시 "맛과 멋이 한 상 가득~~~" 전라도 음식이야 굳이 부연설명이 필요 없지만, 김제 한정식과 내장산 산채한정식 상을 받아 보니 각각의 특색이 있더군요. 과연 장맛의 고장 순창의 한정식은 어떨지 기대감에 부풀어 찾은 곳은 "청기와한정식" 입니다. 한옥처럼 목제로 꾸며진 깔끔한 외관에 이름처럼 청기와를 얹은 단층건물임에도 주차장이 꽤 넓었습니다. 한정식을 전문으로 하다 보니 아무래도 상견례나 회식 손님들을 위해 주차장을 넓게 만들었나 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신발을 벗고 들어 갑니다. 테이블은 모두 좌식테이블로 되.. 2012. 4. 10.
[김제] 상다리 부러진다는 표현은 이럴때? 김제 한정식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전라북도에서 처음 찾은 곳은 김제~ 주말동안 할 일들을 몰아서 하느라 밤을 꼬박 새고 버스에 오르자 마자 기절~ 눈을 떠보니 어느덧 김제에 도착했습니다. 아침 7시50분에 출발해서 대략 3시간만에 도착했네요. 역시 버스전용차선의 위력이 금요일 저녘 먹은 이후로, 밤새도록 아무것도 먹지 못했으니 몇 시간 동안 굶고 있었던 건지...ㅡㅜ 김제에 도착하자 마자 찾은 곳은 "매일회관"이라는 한정식 음식점 입니다. 김제 시내이기는 하지만, 중심가에서는 약깐 떨어져 있어서인지 무척 조용해 보이는 동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빨간벽돌집에 노란 간판이 눈에 확들어 오네요. 약간 외각진 곳에 이렇게 큰 음식점이 장사가 될까 싶었지만, 옆에 큼직한 예식장 간판들이 눈에 들어 옵니다. 전라도 음식에 .. 2012.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