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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도 광장3

[마카오#07] 도보 여행자의 중간 휴식처 로버트 호 퉁 경의 도서관 세나도 광장의 북적거림을 뒤로 하고 계획했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로버트 호 퉁 경의 도서관과 성 아우그스틴 광장과 성당... 눈앞에 펼쳐지는 오르막길...ㅡㅜ 마카오의 관광지 이동 경로는 대부분 차 한대 간신히 지나갈만한 좁은 도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곳곳에 표지판과 지도가 상세하게 있어 길 잃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워낙 거리들이 짧기 때문에 혹시라도 길을 잃더라도 걷다 보면 나옵니다.(지구는 둥그니까~?!) 표지판을 보면 언제나 중국어, 포르투갈어가 우선이고 밑쪽에 조그맣게 영어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마카오를 여행하다 보면, 웨딩촬영을 하는 예비 부부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찌는 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나 턱시도를 입고 땀을.. 2011. 8. 20.
[마카오#06] 세나도 광장, 시장, 삼카이뷰쿤 사원 세나도 광장은 우리나라 명동 거리와 비슷합니다. 광장이라고는 하지만 조금 폭이 넓은 도로 같아서... 광장과 인접한 건물에는 음식점, 커피숍, 의류상점, 전자제품상점 등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을 만한 상점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 여행스타일과는 잘 맞지 않아서 시장이 있는 한블럭 뒷쪽으로 향했습니다. 조금은 현지 생활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죠...ㅎㅎ 세나도 광장 한블럭 뒷쪽은 시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로 의류, 가방등 우리나라 남대문 시장과 매우 흡사한 분위기의 시장입니다. 사진에 멋진 여성분이 찍혔네요...고의가 아닙니다...^^;;; 뒷골목에 위치한 상점들 간판입니다. 주로 여성용 백을 판매한다는 글귀가 많네요. 지금 생각해 보니 세나도광장에서 가계로 들어가 본적이 한번도 없네요... 2011. 8. 19.
[마카오#05] 성 도미니크 성당, 세나도광장의 스타벅스 오뎅골목을 지나 조금 내려 오면, 마카오 관광자료에 많이 등장하는 "성 도미니크 성당"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관광 경로로는 세나도광장 입구에서 조금 올라오면 볼 수 있는 성당입니다. 세나도 광장 입구에서 약 100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세나도 광장의 특징인 물결무니 모자이크 타일 바닥이 이어져 있어 찾기 쉽습니다. 성 도미니크 성당 & 광장(Igreja de S. Domingos&Largo de S.Domingos) 1587년에 세워진 마카오 최초의 성당으로, 노란 빛깔의 화려한 성당이 멀리에서도 눈에 띈다. 한때는 관공서와 군시설로도 사용된 적이 있다고 한다. 안으로 들어가면 화려한 제단과 포르투갈 왕가 문장으로 장식된 천장을 볼 수 있으며, 성당 옆에 있는 박물관에는 카톨릭 공예품이 전시되.. 2011.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