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펑사원1 [마카오#20] 도보여행 둘째날 두번째 불운 or 행운~ 큰람통 사원 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12시 50분쯤...1시가 가까워 왔습니다. 늦게 일어나 아침도 못 먹고, 무거운 몸을 이끌고 기아등대까지 등산(?)에... 길을 잘못들어 원래 계획했던 곳이 아닌 큰람통 사원까지 관광을 마치고 나니... 배에서 밥을 넣지 않으면 파업을 하겠다고 마구 울부짖는 소리가...ㅡㅡ;;; 마카오에서 가장 큰 사찰이니 당연히 사찰 앞에 음식점 한두개는 있을 줄 알았는데... 없습니다 ㅡㅜ 사람 사는 곳에 식당이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되니, 다음 목적지로 삼은 몽하요새로 향했습니다. 걷다 보면 어딘가 식당이 있겠지 하는 생각이었죠. 도보여행을 하면서 무척이나 의지하게 된 지도어플을 켰습니다. 도보여행이니 당연히 위성지도가 아닌 도로표시가 잘 된 지도만 저장해 왔는데... 지도상에 몽.. 2012. 3.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