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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의 주절주절

양화대교 남단의 부서진 전화부스

by e마루 2007. 10. 10.
집이 양평동이라 양화대교 남단 4거리의 신호등으로 출근을 한다.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이곳의 신호체계에는 문제가 있다.
운전자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신호체계 자체의 문제로 인해 운전자에게 신호위반을 강요 한다고나 할까...

어느날 출근길에 찍은 전화부스의 사진... 목동쪽에서 양화대교를 타기 위해 좌회전하는 차량은 많은데 신호는 짧고 그 길을 건너 가는 인도의 신호는 길다 보니...

아주 당연히 보행자신호를 받자 마자 출발하지 못하면 신호가 2/3나 남아 있더라도 절대 길을 건너지 못한다. 사람들 무리와 함께 행동하지 못하고 뒤늦게 출발하는 것은 신호등이 없는 차가 쌩쌩 다니는 8차선 도로를 무단 횡단하는 것과도 같은 현상이 발생되기 때문이다.

도데체 영등포 구청은 주택가 구석구석의 불법 주차 차량은 견인을 그리 철저히 하는데, 늘 인명사고가 나는 이런 신호체계에는 전혀 관심도 없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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