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iovy Vary1 [체코#01] 체코의 온천마을 카를로비 바리(Kariovy Vary) 독일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버스에 올라 체코로 향했습니다. 예전에는 국경을 넘을때 버스에서 내려 입국심사를 받고 여권에 입국도장을 받아야 했다지만, 이제는 그냥 고속도로가 뻥~ 뚤려 있어 어디가 국경인지, 체코로 넘어 온 것인지 알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국경을 넘으면 휴대폰으로 날라오는 대사관의 문자를 통해 "아~ 국경을 넘었구나~" 알 수 있었죠. 응급상황시에 전화할 수 있는 대사관 전화번호 같은 문자가 한 3통 자동으로 날라오는데... 처음에는 그게 그렇게 신기할 수 없었지만, 이번 여행이 버스로 계속 국경을 넘나들다 보니 나중에는 버스안 여기저기서 들리는 "띠링~ 띠링~"거리는 문자 수신음이 좀 짜증나더군요...ㅎㅎ 체코의 첫 여행지는 온천으로 유명한 카를로비 바리(Kariovy Vary).. 2013. 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