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리대숲교1 [울산#07] 강변에 조성된 아름다운 대나무 숲길~ 태화강 울산여행의 두번째날 찾아간 곳은 태화강 대공원입니다. 태화강 대공원은 서울 여의도 공원 면적의 2.3배에 달하는 531,000㎡로 물과 대나무, 유체,청보리를 비롯한 녹음이 함께 어우러진 전국 최대교모의 도심 친수공간이라고 합니다. 오전 9시임에도 늦 여름의 태양빛이 뜨겁게 느껴지는 8월 중순의 날씨~ 한강공원 처럼 나무 그늘 하나 없이 뙤악볕 속에서 강변을 산책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살짝 걱정이 되었습니다. 태화강 대공원 입구에서 부터 보이는 빼곡한 대나무 숲~ 전에 대나무 테마파크에서 대나무숲은 음이온이 풍부하고, 주변에 비해 2~3도가 낮다고 들었기 때문에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빽빽하게 자라있는 대나무 숲을 보고 다행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무분별한 개발과 인구유입으로 죽음의 강으로 변하였던 태화강.. 2012. 9.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