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갈대습지1 [안산#01] 끝없이 펼쳐지는 황금물결의 갈대밭~ 안산갈대습지공원 등잔밑이 어둡다고, 전국적으로 여행을 다니다 보면 서울과 서울 근교의 좋은 곳들이 있다는 사실을 자꾸 잊어 버리게 된다. 가을의 끝자락이라 할 수 있는 11월 중순 안산을 1박2일로 다녀왔다. "안산"이라고 하면 반월공단이나 죽음의 호수로 불리는 시화호가 있는 곳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이번 안산여행을 통해 머리속에 자리잡고 있던 안산이라는 이미지는 과거일 뿐, 지금의 안산은 서울에서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는 훌륭한 관광지임을 깨닳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안산여행의 시작은 과거 "죽음의 호수", "썩은 물의 대명사"라 불리던 시화호갈대습지!! > 시화호갈대습지는 시화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K-water가 조성한 1,037,500㎡ 규모의 국내 최초의 대규모 인공습지입니다. 1997년 9월에 착공하여 .. 2012. 1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