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청1 [순창#02] 군청에서 만난 눈부시게 파란 하늘과 400년 넘은 느티나무 순창군청을 찾았다. 요즘은 지자체들이 관광자원 개발에 힘을 쏟고 있기 때문에, 지방을 내려가게 되면 관공서를 먼저 찾아 가는 것이 좋다. 그 지역의 관광명소에 대한 자세한 자료를 손쉽게 얻을수 있으니 말이다. 관광지도와 순창관광자료를 얻으러 갔다가, 눈부시게 파란하늘을 품에 안으려는 듯 울창하게 가지를 펼친 느티나무를 보게 되었다. 담이 없는 군청의 마당에는 곱게 잔디가 깔려 있고, 곳곳에 400년이 넘은 느티나무들이 녹음을 뽐내고 있다. 청명한 하늘과 어울려 더욱 생기 있어 보이는 느티나무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주차장에 내리면 군청 마당을 한가득 채우고 있는 나무들을 볼 수 있다. 순창은 유독 오래된 나무들이 많다. 그만큼 나무들이 자라기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 것이리라. 나무들이 잘 자라는 것은 .. 2012. 7.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