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장군 폭포1 [순창] 천년 전설이 담겨 있는 거북바위~구장군폭포 하늘을 뚫을 듯한 나무길을 따라 계속 갔습니다. 트래킹 코스가 계곡을 따라 이어져 있어 굽이굽이 새로운 자연경관이 눈을 사로 잡습니다. 같은 계곡물임에도 그 깊이와 주변 바위들로 인해 각기 다른 색을 띄어 방문자들의 눈을 맑게 정화시켜 줍니다. 계곡에 돌탑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강천사가 가까워 졌다는 의미 겠죠. 누군가의 깊은 소망을 담은 돌탑은 계곡물이 불어도 무너지지 않는다고 어디선가 들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작고 아담한 사찰 강천사. 너무 조용해서 들어가 사진찍기가 왠지 어려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습니다. 강천사에서 5분정도 걸어가면 1박2일에 나와서 더욱 유명해진 현수교가 나옵니다. 50m 높이 허공에 매달린 다리를 처다보는 것만으로도 현기증이 납니다. 올라가서 다리를 건너다 보면, 출렁거림.. 2012.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