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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동영상의 인터레이스와 프로그래시브

by e마루 2010. 7. 29.
동영상의 활용이 PC에서 많이 되고 LCD TV의 보급이 많다 보니 대부분 프로그래시브 방식으로 이용이 되지만,
처음 동영상 작업을 시작했을 때부터 계속 햇갈리는 단어가 바로 인터레이스와 프로그래시브..

한번쯤은 확실히 정리해 놔야 겠다는 생각에 적어 논다.

Wiki의 내용을 보면...

비월 주사 방식(Interlace scanning)은 하나의 영상을 홀수와 짝수 가로줄로 나누어진 것을 번갈아가며 표시하는 영상의 표시 방식이다.
아날로그 대역폭을 높이지 않고 텔레비전과 같은 비디오 영상 장치에 표시될 영상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방식이다. 이 방식은 1920년대 후반에 RCA 엔지니어인 Randall Ballard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컴퓨터 모니터나 비디오 게임기에 의해 순차 주사 방식이 나오기 전까지인 1970년대까지 널리 쓰였던 방식이다. 오늘날에는 비월 주사 방식은 주로 비디오나 SDTV, HDTV 표준인 1080i 에서만 쓰이고 있다. 디지털 데이터 압축을 위한 포럼 등에서는 앞으로 비월 주사 방식은 폐지되어야 한다는 논의가 일고 있다.

순차 주사 방식(Progressive scanning)은 화면에 표시할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표시하는 영상의 표시 방법.
텔레비전과 같은 구조를 가지는 영상표시장치에 영상을 표시할 때 화면의 왼쪽위에서 부터 시작해서 한줄씩 순서대로 화면의 오른쪽아래까지 표시하여 한장면의 영상을 표시하는 것으로 비월 주사 방식에 비해 깜빡임이 적어 선명한 영상을 표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순차 주사 방식은 대부분의 디지털 영상 표시장치에서 사용된다.


라고 되어 있다.
결론은 요즘 같이 LCD모니터, TV시대에 맞는 방식은 Progressive scanning 방식으로 이미지를 계속 뿌려주는 방식이고, 과거 아날로그TV시대에는 두줄로 표현하는 Interlace scanning방식이 많이 사용되었다는 것이다.

2000년 처음 샀던 캠코더가 PD150이라서, 동영상이 모두 Tape으로 저장되어 있는데 지금 편집하려다 보니 모두 Progressive로 변환해야 그나마 화질이 좋은 듯 해서...
그래도 그때는 캠코더중에 명기로 통했었는데... 세월이 야속해~

옛날에 PD150으로 찍은 화면을 캡쳐한 모습으로 자세히 보면 옆으로 줄이 간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