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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11

제주도 여행 성산일출봉과 열점박이별잎벌레 제주도 여행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까지 올라가기에는 덥고 습하고, 무엇보다 구름이 가득한 날이라... 그냥 아래쪽에서 잠시 구경만 하기로 했다. 더운 날씨에도 성산일출봉을 오르는 사람들의 긴 행렬은 계속된다. 대부분 중국인들... 제주도 여행지에 가면 중국인들을 많이 만나게 되지만~ 다른 곳에 비해 성산일출봉은 특히나 중국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은 모양이다. 성산일출봉 소형주차장쪽으로 가면 올레1코스 길이 이어져 있다. 입장료를 받는 성산일출봉이기에, 그냥 넘어가지 못하도록 울타리가 길게 쳐져 있다. 울타리를 따라 걷다 보면, 바다 건너 우도를 보게 된다. 돌아오면서 보니, 성산일출봉 아랫쪽에 말들이 풀어져 있다. 한껏 녹음이 올라온 초원에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말들... 평화로운 풍경이다. 마지막으로.. 2016. 7. 25.
청보리 축제가 열리는 가파도 가파도 청보리 축제를 가다. 2015. 4. 15.
[제주여행] 에코랜드(Eco Land) 제주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에코랜드. 2014. 12. 10.
[제주여행] 제주에 있는 바그다드 건물 테쉬폰 제주도에는 이국적인 모습을 참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내에 유일한 건축양식의 주택이 제주에 있다고 해서 찾아갔던 곳은 '성이시돌 목장'의 입구쪽에 있는 테쉬폰입니다. 테쉬폰은 이라크 바그다드 가까운 곳에 Cteshphon이라 불리우는 지방에서 생겨난 건축물의 양식을 말하는데, 이 양식으로 지어진 주택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성이시돌목장에 있습니다. 1961년도 처음 목장에서 숙소로 사용하기 위해 건축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그 모습만 덩그라니 남아 있어, 테쉬폰만을 보기 위해 찾아가기는 좀 아쉽고 이시돌목장을 함께 구경하기에는 좋은것 같습니다. 2014. 1. 17.
제주시에 위치한 깨끗한 호텔~ 제주 레브호텔 지난 봄에 제주를 찾았을 때는 서귀포에 위치한 펜션에 숙소를 잡고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여행을 했었기에~ 이번 여행은 제주시에 숙소를 잡고 주변의 관광지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해변가 펜션에 숙소를 잡을까 하다가, 그동안 제주시는 늘 공항만 이용했을 뿐... 정작 시내구경은 해본적이 없어서 제주시내에서 새로운 관광거리로 뜨고 있다는 바오젠거리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호텔에서 숙박을 하기로 했습니다. 레브호텔은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호텔로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깨끗한 곳이었습니다. 호텔을 선정할때 가장 중점적으로 봤던것이 위치와 깨끗함이었는데, 두가지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창밖의 풍경이 그닥 좋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은 낮시간동안.. 2013. 12. 21.
[제주맛집] 제주도의 모든맛을 한상에~~ 산지물식당 본점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그 지역의 맛을 즐기는 것인데, 제주도는 4면이 바다인 섬인 만큼 다양한 해산물과 회를 빼고서는 이야기 할 수가 없습니다. 제주도를 여행하면서 가봤던 여러 맛집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 중 하나가 '산지물식당'입니다. 마치 전라도 한정식을 제주도식으로 차려나온 것 같은 상차림에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 느낌이었습니다. 산지물식당은 제주항 근처의 본점과 제주공항 근처의 신제주점이 있는데... 저희 일행이 찾은 곳은 제주항 근처인 탑동 본점이었습니다. 올 여름 VJ특공대 한상차림 특집에 방영되기 전부터 어랭이물회로 이미 맛집으로 소문이 났던 곳인데, 방송이 나간 이후로 더욱 유명해진 곳입니다. 요즘은 방송을 100% 믿을수 없지만, 워낙 거하게 차려져 나왔던 방송을 잊지 못하고 .. 2013. 12. 18.
[제주여행] 아쿠아 플라넷 수족관 체험다이빙 예전에 필리핀 엘리도와 보라카이에서 스킨스쿠버를 경험해 보고는 라이센스를 따야겠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막상 한국에서는 교육 받는 곳도 많지 않고 귀차니즘으로 미루다가 그렇게 잊혀져 갔던 스킨스쿠버~~ 그런데...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조금은 특별한 다이빙을 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름하여 '수족관 체험다이빙' 올 봄에 제주도를 여행하면서 우연한 기회로 다이버들이 가득한 문섬을 갔었는데, 그때 봤던 문섬의 다이빙은 파도와 깊이를 알 수 없는 바다색에 겁이나서 차마 다이빙을 할 수 없었죠...^^;;;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안전하게 즐길수 있는 체험다이빙이 아쿠아플라넷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제주도 여행중에 꼭 물속에 한번 들어가 보겠다는 생각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섭지코지 근처에 있는 아.. 2013. 12. 6.
제주도 공항근처 맛있는 갈치조림... 올레가바당 제주도로 여행을 가게 되면 꼭 들리게 되는 맛집 중 하나가 공항근처에 있는 '올레가바당'이라는 음식점입니다. 올 여름 맛 보았던 갈치조림의 맛을 잊지 못해,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찾아갔습니다. 제주공항 바로 윗쪽의 용담해안도로변를 타고 가다가 식당 바로 앞에 있는 어영공원에 도착해 잠시 제주바다를 감상했습니다. 서울보다 훨씬 따뜻할 것으로 예상하고 떠난 제주도 여행이었지만, 예상외로 차가운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였습니다. 제주의 하늘은 날씨가 좋으면 좋은데로~ 흐리면 흐린데로~ 언제나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바람에 흘러가는 구름들이 에니메이션의 한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멋지게 보였습니다. 바람이 강해서 파도가 꽤 강했는데, 바위에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의 모습도 좋게 보이는 것은 여행자이기 때문.. 2013. 12. 3.
[제주맛집] 싱싱한 갈치의 모든 맛을 즐기다~ 네거리식당 제주도를 여행하면서 먹었던 맛집 중에 최고를 꼽으라면, 고민을 많이 해봐야 할 것 같다. 서귀포 음식거리인 아랑조을거리에서 만났던 맛집들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각각의 음식이 맛이 있었다. 그래도 굳이 손에 꼽아 보라면, '네거리식당'을 꼽게 될 것 같다. 제주도에 내려와서 꼭 먹어야 할 것이 몇 가지 있겠지만, 그중 으뜸은 '갈치'가 아닐까 싶다. 갈치낚시를 한 경험으로 볼때 갈치는 정말 영악하기도 하고 성질이 더럽다. 얌체 처럼 미끼만 먹고 가는 일은 다반수고 어렵게 잡아 올리면 몇분 지나지 않아 바로 죽어 버린다. 이런 성질머리 때문에 육지에서는 싱싱한 갈치를 맛 볼 수 없다. 아무리 냉장,냉동 기술이 좋아도 배위에서 잡자마자 죽어 버리기 때문에 육지에서 갈치회를 맛보기란 쉽지 않다. 제주도 음.. 2013.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