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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3

[봉화#07] 청량산에 오르기전 들러볼 만한 청량산 박물관 청량사에서 내려와서 얼은 몸을 녹이기 위해 입구쪽에 있는 청량산 박물관을 들렸다. 청량산 박물관은 청량산에 대한 소개와 함께 봉화군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곳이다. 1층은 봉화홍보실로, 봉화군의 지형도에 산, 계곡 등의 주요관광지와 서원과 향교, 정자, 사찰 등의 문화유적을 LED 점멸등으로 표시하고 영상으로 연출되도록 함과 동시에 각 벽면에는 이를 설명하는 설명패널이 전시되어 있으며, 또한 봉화의 역사, 민속놀이, 각종 축제, 향토음식, 특산물을 소개하는 전시물과 사진패널들로 구성되어 있다. 2층은 청량산 전시실로, 청량산의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 유적, 유물 등이 전시되어 청량산에 대해 좀더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게 꾸며져 있다. 청량사를 가는 동안 등산객들을 가끔 마주쳤는데, 청량산 박물.. 2013. 1. 11.
[익산#02] ㄱ자 형태로 교회가 만들어진 이유... 두동교회 종교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 하지만 다양한 종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와 자리잡기까지 많은 희생을 치룬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익산에는 4가지 종교 유적지를 만나 볼 수 있다. 동양 최대의 사찰인 미륵사지, 원불교의 산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원불교 익산성지, 한국인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가 첫 발을 내디딘 화산천주교회, 그리고 한국 기독교 사적지 제4호로 지정된 두동교회가 있다. > 1929년에 건립된 두동교회는 남녀유별의 사회상이 반영되어 있는 'ㄱ'자형 건물로, 양쪽을 잘 볼 수 있는 곳에 배치한 강대상을 중심으로 동서측에는 여자석을, 남북측에는 남자석을 두었으며 각각의 출입문을 두어 동선을 분리하였다. 한국 기독교 전파과정의 이해와 초기 개신교 교회건축연구에서 매우 중요한 건물이다. 한국 기독.. 2012. 12. 7.
[안산#00] 녹색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난 안산 1박2일 프롤로그 아침 저녁으로 겨울이 성큼 다가온 것을 느끼게 하는 날씨네요. 지난 주에는 서울에서 가까운 안산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지하철로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안산에도 많은 관광지가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된 시간이었습니다. 겨울을 재촉하는 비로 인해 파난 가을하늘을 볼 수는 없었지만, 수평선 위로 멋드러진 수묵화처럼 그려진 구름과 어우러진 서해바다를 맘껏 보고 왔습니다. 바닷바람을 너무 많이 맞았는지, 돌아온 다음날 몸이...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1박2일의 시간동안 참 많은 곳을 돌아 다녔네요. 방문했던 곳들 모두 아름답고, 재미있는 곳 이었습니다. 특히 유리섬박물관과 안산 갈대습지공원, 탄도 바닷길, 대부해솔길은 날씨 좋을때 꼭 한번 다시 찾고 싶은 장소였습니다. 사진찍는 분들.. 2012.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