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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434

눈 덮인 봉화의 달실마을 눈 덮인 봉화의 달실마을 2012. 12. 14.
시레기 시레기가 널려 있는 시골의 원두막 2012. 12. 8.
[익산#02] ㄱ자 형태로 교회가 만들어진 이유... 두동교회 종교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 하지만 다양한 종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와 자리잡기까지 많은 희생을 치룬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익산에는 4가지 종교 유적지를 만나 볼 수 있다. 동양 최대의 사찰인 미륵사지, 원불교의 산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원불교 익산성지, 한국인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가 첫 발을 내디딘 화산천주교회, 그리고 한국 기독교 사적지 제4호로 지정된 두동교회가 있다. > 1929년에 건립된 두동교회는 남녀유별의 사회상이 반영되어 있는 'ㄱ'자형 건물로, 양쪽을 잘 볼 수 있는 곳에 배치한 강대상을 중심으로 동서측에는 여자석을, 남북측에는 남자석을 두었으며 각각의 출입문을 두어 동선을 분리하였다. 한국 기독교 전파과정의 이해와 초기 개신교 교회건축연구에서 매우 중요한 건물이다. 한국 기독.. 2012. 12. 7.
[익산#01] 2천년전의 선사시대 마한을 가다... 익산 마한관 많이 추워진 날씨에도 다시금 여행길에 올랐다. 아침 일찍 용산역에가서 KTX를 타고, 잠깐 졸았나 싶었는데 어느새 익산역에 도착해 있었다. 용산역에서 익산역까지 KTX의 소요시간은 1시간 50분 정도... 아마도 전날 푹 자지 못한 이유 때문이리라. 익산의 첫번째 방문지는 "마한관"이다. 이제는 고등학교 국사시간에 배웠던 것들도 가물가물 하지만, 국사책의 앞쪽에 있던 삼한시대는 조금 기억이 나는 듯도 하다. 삼한(진한, 변한, 마한)의 하나인 마한이 위치 했던 익산에는 2천년의 시간을 지나온 마한의 뮤울들이 많이 발견되어 출토되고 있다고 한다. 마한관은 금마관광단지내 서동공원을 바라보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마한은 기원전 3세기 ~ 기원후 4세기 중반에 한반도의 서쪽, 현재의 서울, 경기, 호서지방과 .. 2012. 12. 6.
[익산#00]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익산여행 프롤로그 겨울 맞이 당일여행으로 익산을 다녀왔습니다. "익산" 하면 떠오르는 관광지나 특산물이 없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서 청동기시대에서 부터 마한, 백제시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위치에 있던 익산의 역사적 의미를 배울수 있던 여행이었습니다. 당일여행이라 많은 곳을 가보지는 못했지만, 알찬 여행이었습니다. 마한관에서 청동기~ 백제에 이르기 까지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보고... 이제는 전국에 2개 밖에 남아 있지 않는다는 "ㄱ"자형 교회 중 하나인 두동교회에서 우리나라 초기 교회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바위 성당"에서는 서양식 성당과 한옥이 어우러진 독특한 건축양식의 성당을 둘러보고, 초겨울의 한적함을 느끼며 산책도 해보고... 점심으로는 직접 만든 두부와 순두부찌개로... 역시 전라도의 음식.. 2012. 12. 4.
[안산#06] 소박하면서 정겨운 어민들의 민속생활상...안산어촌박물관 탄도 바닷길을 걸으며, 초겨울의 새찬 비바람을 맞으며 얼어 붙은 몸을 녹이려 들어간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은 탄도 바닷길과 거의 붙어 있다. 전국을 여행하다 보면, 예전에는 보지 못했던 박물관들이 참 많아진 것을 실감하게 된다. 처음에는 단지 지자체들의 관광객 유치차원에서 쓸데 없이 세금을 낭비했다고 생각했지만, 여러 곳을 다니다 보니 각각의 박물관 속에서 각 지역만의 특색있는 사람 냄새가 느껴지는 것 같아 어지간하면 방문하게 되는 곳이 지역의 박물관이 아닐까 싶다. 가깝기 때문에 오히려 소홀했던 안산의 과거 모습은 어땠을지... 박물관 외형부터 배를 형상화 해 놓았다. 외부에 있는 화장실 마저 어선의 닻으로 꾸며져 있어 이곳이 어민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박물관임을 짐작케 한다. 안산어촌민속박물관(Ansa.. 2012. 11. 29.
매트릭스? 구슬릭스! 입체감이 살아 있는 구슬... 매트릭스가 떠오르는... 2012. 11. 25.
구름속 바이올린 대부도 유리섬에서... 2012. 11. 24.
커피와 사진기 사진여행 중 잠시 따뜻한 카페에서 은은한 커피향을 맡으며... 2012. 11. 23.